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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지붕 닫아줘" 흐름 끊은 뒤 경기 지배... 佛오픈 가볍게 2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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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98위 맥도널드에 3-0 완승… 메이저 25회 우승 '시동'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노바크 조코비치(6위·세르비아)가 27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1회전에서 매켄지 맥도널드(98위·미국)를 세트 스코어 3-0(6-3 6-3 6-3)으로 제압하며 2회전에 진출했다.

이날 승리로 조코비치는 프랑스오픈 1회전 통산 전적을 21전 전승을 기록했다. 조코비치가 메이저 대회 1회전에서 탈락한 것은 2005년과 2006년 호주오픈 두 차례가 전부다. 조코비치는 2회전에서 개최국 프랑스의 코랑탱 무테(73위)와 맞붙는다.

[파리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조코비치가 27일 프랑스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1회전 1세트 도중 주심에게 불만을 전하고 있다. 2025.5.27 psoq1337@newspim.com

이번 승부의 변곡점은 1세트 중반이었다. 조코비치는 게임 스코어 3-2로 앞선 상황에서 "바람이 강하고 비가 눈에 들어온다"며 경기를 잠시 중단시켰다. 조코비치는 필립-샤트리에 코트 지붕을 닫을 것을 체어 엄파이어에게 요구했다. 조코비치와 체어 엄파이어가 실랑이를 하는 동안 맥도널드는 벤치에 앉아 기다렸고 경기는 그대로 속개됐다.

조코비치는 다음 게임에서 처음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순식간에 5-2로 앞서나갔다. 1세트를 6-3으로 가져온 조코비치는 이후 경기를 자신의 페이스로 장악했다. 지붕이 닫히고 조명이 켜진 2세트부터는 모든 게 조코비치의 의도대로 흘러갔다.

[파리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조코비치가 27일 프랑스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1회전에서 백핸드 리턴을 하고 있다. 2025.5.27 psoq1337@newspim.com

조코비치는 기술뿐 아니라 심리전, 경기 흐름 장악 등에서도 능숙하다. 한 테니스 전문가는 "조코비치가 나이가 들며 순발력이나 반사신경에서 불리한 점을 경기 운영 능력으로 상쇄하고 있다"고 했다.

지난주 제네바오픈에서 통산 100번째 투어 이상급 단식 우승을 달성한 조코비치는 2023년 US오픈에서 메이저 24번째 타이틀을 획득한 뒤, 이번 대회에서 전인미답의 25회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남녀 통틀어 현재까지 메이저 24회 우승 기록은 조코비치와 마거릿 코트(은퇴·호주) 둘 뿐이다.

여자 단식에서는 세계 2위 코코 고프(미국)가 올리비아 가데키(91위·호주)를 2-0(6-2 6-2)으로 꺾었다. 고프는 테레자 발렌토바(체코·172위)와 32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 28일부터는 2회전이 시작되며, 이날 최고 빅매치로는 세계 5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와 영국의 기대주 에마 라두카누(41위)의 경기가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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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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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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