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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첨단 교통기술 수출 기회 열린다…ITS 아태총회, 수원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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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3일간 ITS 아시아-태평양 총회 개최
역대 최대규모 장차관 참석… 국제 사회서 국가 브랜드 위상 제고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첨단 교통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ITS(지능형 교통체계) 교류의 장이 열린다.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포스터. [자료= 국토교통부]

27일 국토교통부와 수원특례시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를 개최한다.

ITS 아태총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민관의 정책 기술 교류, 국가,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제협력의 장이다. 한국에서는 2002년 서울 ITS 아태총회 이후 23년 만에 개최된다.

이번 총회 주제는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도시'(Hyper-Connected Cities by ITS)다. 아태 지역 20여 개국 전문가와 국내 ITS 산학연 관계자 및 일반 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여해 회의, 전시, 기술시연·시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ITS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한다.

올해 총회는 역대 ITS 아태총회 중 최대 규모의 장차관(12개국)이 참여한다. 3개국 장차관이 참석한 전차 총회(자카르타)에 비해 3배 이상의 성과다.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의 ITS 정책과 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국토부는 아태총회와 세계총회(2026년 10월 예정, 강릉) 유치 과정에서 제고된 국제사회 내 한국의 위상을 바탕으로 이러한 관심을 해외 진출로 이어갈 계획이다.

총회 기간 중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아태지역 11개국 장차관과의 고위급회의를 개최해 각국의 ITS 현황을 공유하고 미래도시 실현을 위한 전략을 논의한다. 디지털 전환을 위한 아태지역의 협력 강화와 공동의 비전을 제시하는 핵심 메시지를 채택해 지속가능한 국제 협력관계도 구축한다.

한국을 방문한 장차관들은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디지털 트윈 기반 교통상황 관리, 긴급차량 우선신호 제어), 기술 전시회(자율주행 주차로봇, 터널 내 GPS신호 구현 등)에서 여러 첨단기술을 직접 체험한다. 한국과의 정책, 기술교류 방안도 모색해 나간다.

총회 기간 한국 기업의 활발한 해외진출을 위한 지원도 정부 간 외교, 민간 비즈니스 매칭 등 다각적으로 이뤄진다. 박 장관은 우즈베키스탄·말레이시아 등 주요 협력국과의 양자면담, 업무협약(MOU) 체결 등 고위급 외교를 통해 정부 간(G2G) 협력을 강화한다.

전시회(70개 기관·기업, 177개 부스 규모)에서는 아태지역 사업 파트너 발굴을 위해 한국 기업과 해외 발주처가 1대 1로 만나는 개별 상담회를 진행한다. 참여사들의 서비스와 기술력을 홍보하고 새로운 사업의 기회를 찾을 수 있는 사업 브리핑 세션도 함께 운영한다.

현장에서는 일상 속에서 인지하지 못했던 ITS를 쉽게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소통의 장도 열린다. 실시간 최적경로 탐색, 교통신호 운영, 하이패스, 주차장 번호인식 등 생활 곳곳에 함께하고 있으나 생소할 수 있는 '지능형교통체계'의 개념을 이해하고 ITS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ITS 분야 전문가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교류와 협력의 기회도 마련했다. 국내외 전문가와 함께하는 50여 개 학술세션을 통해 ITS 최신 트렌드, 국내외 혁신기술, 서비스 사례가 공유된다.

국내 대학생, 대학원생이 참여하는 ITS 아이디어톤 대회도 열린다. 한국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세대의 참신하고 진취적인 구상도 엿볼 수 있다.

행사장을 찾은 일반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전시관 투어, 퀴즈 이벤트, 기술체험(자율주행차량, 자율비행드론, 안전띠 등)을 통해 ITS의 다양한 분야를 확인할 수 있다. 컨벤션센터 1층 로비와 광장에는 푸드트럭,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등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퍼블릭 존이 마련된다.

28일 저녁 8시 30분 광교호수공원에서 진행되는 드론아트쇼(드론 1200대)는 수원 ITS 아태총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시민과 함께하는 국제행사의 화려한 서막을 알릴 예정이다.

박 장관은 "ITS는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도시의 흐름을 조율하고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하며, 무엇보다 사람 중심의 교통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수원 ITS 아태총회를 통해 초연결시대를 여는 범국가적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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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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