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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산불 더 이상 없다"...경북소방 산불대응체계 전면 대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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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장비·전술·교육 전방위 혁신…'산불로부터 안전한 경북' 실현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초대형산불'을 겪은 경북도가 산불 대응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경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3월 의성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을 계기로 산불 대응체계를 전면 재정비한 '경북형 소방중심 산불대응체계'를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개편은 단순한 장비 보강을 넘어 △조직 재설계 △전술 정비 △공중 진화 체계 확립 △전문화된 교육훈련 기반 마련 등 산불 대응 전 영역에 걸친 종합적인 대책을 담고 있다.

전면적인 대수술 수준이다.

이번 경북소방의 산불대응책 전면 수술은 강풍과 건조한 기후, 열악한 지형적 조건 속에서 빠르게 확산한 '의성산불'로 67명의 인명피해와 약 10만ha의 산림 손실이라는 전례 없는 피해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초대형산불'을 겪은 경북도가 산불 대응체계를 전면 개편한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5.05.26 nulcheon@newspim.com

◇ 전문조직 신설.전담 인력 확충… '신속 대응' 중심 전환

경북소방은 '권역별 119산불특수대응단' 신설에 필요한 인력확보를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동시에 구조대를 중심으로 한 '119산불신속대응팀' 534명을 운영하고, 의용소방대 2650명을 활용한 '산불 지원반'을 현장에 투입해 민가 방어 등 실질적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산불 대응을 전담하는 부서를 신설해 예방부터 진화까지 체계적인 지휘소 임무를 수행하고, 시군과의 긴밀한 공조를 위한 '산불 대응 협의회'를 구성해 기관 간 합동훈련을 정례화할 방침이다.

'초대형산불'을 겪은 경북도가 산불 대응체계를 전면 개편한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5.05.26 nulcheon@newspim.com

◇ 공중과 지상의 유기적 연계… 진화 장비·전술 체계 대폭 보강

공중 진화 능력 강화위해 담수량 5000리터 이상 대형헬기 2대를 추가 임차하고, 고정익 항공기와 무인헬기 도입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또 퇴역 군용헬기를 산불진화용으로 전용하기 위한 제도 개선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지상 대응력도 대폭 강화된다. 산악지역 진입이 가능한 중형 산불진화차 24대를 추가 도입하고, 기존 106대의 중형펌프차에는 고압 산불진화펌프를 순차적으로 장착한다.

이와 함께 개인 보호장비 760세트와 전문 산불 진화 장비도 확충해 현장 대응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 24시간 대응 가능한 작전 체계로 전환… 야간 진화도 이상 무

야간 진화 한계 극복위해 경북소방은 '24시간 빈틈없는 작전 체계'를 확립한다.

야간 대응팀을 편성해 작전계획 수립부터 진압 활동까지 실시간으로 전개하며, 헬기 철수 이후에도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전략적 전술을 정비할 예정이다.

또 타 시도 소방력의 효율적 운용을 위한 매뉴얼을 마련하고, 재난통신망 통합 채널 운영과 자원관리시스템(GDRS) 고도화를 통해 현장 작전의 정밀성과 효율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 산불 대응 전문인력 양성… 실전형 교육훈련 기반 구축

산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경북소방은 산불 교관 해외연수, 단계별 전문교육 과정, 지휘관 양성 과정 등을 운영한다.

특히, 울진 산불 등 실제 사례 기반 훈련 시나리오를 개발해 지휘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산불 진화 실습훈련장과 이론교육장, 시뮬레이션 전술 훈련장을 설치해 실전과 유사 환경에서 반복 훈련을 통해 실전 대응력을 높일 방침이다.

'초대형산불'을 겪은 경북도가 산불 대응체계를 전면 개편한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5.05.26 nulcheon@newspim.com

◇ "기후 위기 시대, 산불은 기관별 총력 대응해야"

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산불은 과거보다 더 거세게, 더 빠르게 확산하고 있으며, 기존 대응 체계만으로는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제는 조직과 전술, 장비, 교육 등 모든 역량을 통합하고, 관계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대응 패러다임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산불로 인한 도민의 아픔을 가슴 깊이 새기고, 모든 공무원이 하나 되어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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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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