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남원 춘향제 '동행세일페스타' 지역 소상공인 활력

기사입력 : 2025년05월13일 10:34

최종수정 : 2025년05월13일 10:34

[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제95회 춘향제에서 진행한 '동행세일페스타'가 지역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페스타에는 총 128개 점포가 참여해 지난해의 40개보다 세 배 이상 증가했다. 음식점과 카페를 비롯해 의류, 세차 업체 등 다양한 분야의 참여가 돋보였다.

제95회 춘향제 '동행세일페스타'가 지역 상점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사진=남원시]2025.05.13 lbs0964@newspim.com

참여 업체들은 남원시의 소상공인들로, 할인과 추가 서비스, 친절한 응대를 통해 적극적으로 축제에 동참했다. 덕분에 시민과 관광객들은 지역 상점가에서 즐거운 소비를 할 수 있었고, 전반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또한, 소비 후 영수증을 제출하면 상품을 받을 수 있는 교환 부스를 운영했다. 이는 지역 내 소비를 자연스럽게 유도하며, 시내 상점가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공헌했다.

남원시는 올해 성과와 보완점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참여업체와 소비자가 행사를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홍보 체계를 재구축하고, 소비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상품 강화를 검토 중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동행세일페스타는 단순 할인 행사가 아닌 소상공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상생행사였다"며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상권이 살아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