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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디지털 시대 정보시스템 보안체계 강화…재난 피해 최소화

기사입력 : 2025년05월13일 10:00

최종수정 : 2025년05월13일 10:00

'행정정보시스템 재난 위기대응 실무매뉴얼'
운영기관 협력 강화…위기관리 체계 명확화
현장 대응력 지속 점검…위기대응 역량 강화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고용노동부는 13일 행정정보시스템 운영기관과 간담회를 열고 지난달 마련한 '고용노동부 행정정보시스템 재난 위기대응 실무매뉴얼'을 중심으로 재난 시 대응체계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재난 위기대응 실무매뉴얼은 고용부 정보시스템 재난 대응에 필요한 조치사항, 절차, 위기관리 체계를 규정한 매뉴얼이다.

[자료=고용노동부] 2025.05.13 sheep@newspim.com

고용부는 고용24, 고용·산재보험토탈시스템, 국가자격정보시스템(큐넷)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1등급 핵심정보시스템 10개를 관리한다.

매뉴얼을 통해 위기관리체계를 일원화하고 운영기관 협력체계를 강화, 실제 긴급한 재난 상황에서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목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재난 위기대응 매뉴얼을 공유해 고용부 정보시스템 소관부서 및 운영기관의 역할과 협력 체계를 명확하게 정했다.

1·2등급 행정정보시스템의 장애 예방, 복구 대책에 대해 운영기관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이행 강화 방안도 논의했다.

권창준 고용부 기획조정실장은 "디지털 기반 행정의 확대에 따라 행정정보시스템 재난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노후 장비 교체, 장비 이중화에 적극 투자하고 지속적으로 현장 대응력을 점검해 위기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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