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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① 커뮤니티 파워 입증한 레딧, 구글 검색 우려에도 월가 러브콜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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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적 서프라이즈...광고 매출 61% 급증
광고 매출 증가 가속화와 사용자 참여 확대
커뮤니티 중심 콘텐츠로 기존 플랫폼과 차별화
활성 광고주 수 50% 이상 증가하며 실적 견인

이 기사는 5월 7일 오후 4시4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 소셜미디어(SNS) 커뮤니티 기업 레딧(종목코드: RDDT)이 월가 예상을 웃도는 2025년 1분기 실적을 보고하고 2분기 전망도 낙관적으로 제시하면서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 구글 검색 알고리즘 변경으로 인한 사용자 증가세 둔화라는 단기적 역풍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애널리스트들은 레딧의 재무 건전성과 지속적인 성장 잠재력에 주목하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줄줄이 상향 조정했다.

◆ 1분기 매출, 광고 성장에 힘입어 61% 급증

지난 1일 뉴욕증시 마감 후 공개된 레딧의 1분기(3월 31일 마감) 매출은 3억924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억4300만 달러 대비 61% 급증하며 시장 컨센서스인 3억6950만 달러를 훌쩍 뛰어넘었다.

레딧의 2025년 1분기 매출 [자료=업체 홈페이지]

특히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광고 매출이 3억588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다. 이는 활성 광고주 수 증가와 '레딧 앤서(Reddit Answers)'와 같은 새로운 인공지능(AI) 기반 기능 출시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레딧 앤서는 사용자 게시물을 기반으로 답변을 제공하는 레딧의 AI 검색 서비스로, 사용자들이 빠르게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광고 외에도 레딧은 프리미엄 구독과 가상 아이템 판매, 데이터 라이선싱 등을 통해 기타 매출 3400만 달러를 창출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수치다. 현재 고유 사용자당 평균 매출(ARPU)은 3.24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레딧의 2025년 1분기 순이익 [자료=업체 홈페이지]

주목할 만한 점은 수익성의 극적인 개선이다. 1분기 순이익은 2620만 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억7510만 달러의 순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한 것이다. 1분기 주당순이익(EPS)은 13센트로 시장 예상치인 2센트를 크게 웃돌았다.

◆ 사용자 기반 확대와 활성 광고주 증가

레딧의 핵심 사용자 참여 지표인 일일 활성 고유 사용자(DAUq)는 1억81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으며,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1억730만 명을 약간 상회했다. 올해 1분기에만 640만 명의 신규 사용자가 추가됐는데, 이는 지난해 4분기에 추가된 450만 명보다 가파른 증가세다. 레딧은 4억130만 명의 주간 활성 고유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레딧의 활성 고유 사용자 수 [사진=업체 홈페이지]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도 두드러졌다. 해외 광고 수익은 전년 대비 83% 증가했으며, 레딧은 제품 개선과 해외 확장에 계속 집중하고 있다.

활성 광고주 수는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했으며, 이는 회사의 강력한 실적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 레딧의 전략에는 광고 솔루션 개선과 커뮤니티 중심 콘텐츠를 활용하여 더 많은 광고주를 유치하는 것이 포함된다.

구글 알고리즘에 대한 의존도 및 소셜미디어 분야에서의 경쟁과 같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레딧의 광고주 기반 확대와 제품 제공 개선에 대한 집중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 낙관적인 2분기 가이던스 제시

레딧은 성장 모멘텀이 2분기에도 이어져 이번 분기 매출이 4억1000만~4억3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월가 예상치 3억9600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53% 성장을 예고한 셈이다. 조정 EBITDA 가이던스는 월가 예상치인 1억530만 달러를 웃도는 1억1000만~1억3000만 달러로 제시됐다.

이러한 낙관적 전망은 스냅(SNAP)과 같은 경쟁업체들이 거시경제 불확실성을 이유로 포워드 가이던스에서 한발 물러서는 것과 대조적이다. 레딧은 제품 개선과 글로벌 확장에 계속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다이내믹 프로덕드 애드(DPA) 출시 등 직접 구매 광고로 추가 성장이 기대된다.

◆ 구글 검색 알고리즘 변경에 따른 우려

실적 발표 후 레딧 주가는 1일 뉴욕증시에서 일시 126.10달러로 전일 종가 대비 8.2% 오른 뒤 118.79달러로 1.9% 상승 마감했지만, 2일에 4.2% 하락하며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이어 5일 소폭 반등하던 주가는 6일에도 5.5% 하락 마감했다.

레딧 2024년 3월 21일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 [사진=업체 제공]

이에 대해 월가에서는 일일 활성 고유 사용자(DAUq) 증가세 둔화에 대한 우려를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다. 스티브 허프먼 레딧 최고경영자(CEO)는 구글의 검색 생태계 변화가 이미 미국 사용자 트래픽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혼란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뉴스트리트의 댄 살몬 애널리스트는 경영진이 실적 보고서 발표 후 콘퍼런스에서 구글의 검색 기능 변경으로 2분기 일일 활성 사용자 증가세가 둔화될 조짐을 보인다고 언급한 점에 주목했다. 그는 1분기 DAUq가 견조하게 증가했지만, 2분기 증가세 둔화에 대한 우려로 주가 상승세가 꺾였을 가능성을 지적했다.

살몬은 "'구글 서치'가 여러 지역에서 'AI 오버뷰'를 출시하여 테스트 속도가 빨라지면서 레딧의 DAUq 증가세 둔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투자자들이 레딧의 실적이 강력한 검색 트래픽에 의존한다는 점을 계속해서 우려하기 때문에 이는 레딧 주가에 지속적인 이슈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허프먼 CEO는 구글 검색 관련 이슈에 대해 "검색 생태계가 변화 과정에 있는 만큼 검색 트래픽은 당분간 변동성이 클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도 "이러한 단기적 요동은 레딧의 장기 전략이나 기회를 흔들지 않는다"고 역설했다.

◆ 사용자 커뮤니티 중심 차별화 전략

업계 전문가들은 소셜미디어 플랫폼 레딧이 사용자 기반을 늘리는 동시에 수익 창출을 확대하는 두 가지 어려운 과제를 동시에 해내고 있다고 평가한다. 이들은 제품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AI에 투자한 것이 성과를 거두기 시작하면서 레딧이 경쟁이 치열한 애드테크(광고 기술)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본다. 

레딧 로고 [사진=업체 홈페이지]

레딧은 독특한 커뮤니티 기반 콘텐츠를 계속 활용하면서 기존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대한 강력한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허프먼 CEO는 주주 서한에서 "사람들은 단순히 스크롤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실제 의견을 알아볼 의도를 가지고 레딧 사이트를 방문한다"면서 이를 레딧의 강점으로 꼽았다. 그는 "사람들은 진정한 의견을 원할 때 실제 사람들에게 의지한다"면서 이러한 이유로 "매주 4억 명 이상이 레딧을 방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젠 왕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레딧은 불확실성을 헤쳐나가려는 사용자들에게 중요한 자원"이라고 언급했다. 레딧의 또 다른 강점은 참여도가 높은 커뮤니티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능력에 있다. 레딧은 다른 곳에서는 찾기 어려운 맥락과 의도를 광고주에게 제공하는 서브레딧 토론방에 광고 게재를 통해 커뮤니티에서 수익을 창출한다.

개인 프로필이나 인플루언서 중심 콘텐츠를 우선시하는 대부분의 소셜미디어 플랫폼과 달리, 레딧은 '서브레딧'으로 차별화된다. 이는 사용자가 만든 커뮤니티로, 전 세계적 이슈부터 틈새 취미까지 특정 관심사에 맞춰져 있다. 이 생태계는 자체 관리되는 그룹 내에서 공유 경험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을 사용자에게 부여함으로써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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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옹호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중수청장) 후보자를 둘러싼 '친윤(친윤석열) 검사' 논란에 대해 "친윤 아닌, 굳이 말하자면 반윤 행적은 이미 언론 보도로도 다 확인되는 사실"이라고 정면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30일 밤과 1일 새벽 엑스(X·옛 트위터)에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는 이용자들의 글을 인용하며 잇따라 답글을 올렸다. 오는 2일 검찰청 폐지와 함께 출범하는 중수청의 초대 수장 인선을 두고 대통령이 직접 인선 배경과 추천 절차를 설명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42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9.29 [사진=청와대] ◆ "허위임을 알면서 흠집 내는 억지 주장은 비방이자 국정 방해" 이 대통령은 30일 밤 '친윤계 검사 김지용을 쓰지 말라'는 한 이용자의 글에 "조언과 비판에 감사드린다"면서도 "국정은 모든 국민의 것이라 객관적이고 공정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국정에 대한 비판이나 조언은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사실에 기초해서 해야 진정한 비판과 조언으로서 의미가 있다"며 "허위 사실에 기초한 비판이라도 고의가 아니고 누군가에게 속아 잘못 알고 하는 것이라면 공론의 장에서 얼마든지 수용되고 시정될 수 있다"고 짚었다. 이 대통령은 "만약 허위임을 알면서도 흠집을 내고 공격하려고 거짓에 기반해 하는 억지 주장이라면 그건 비판이 아니라 비방이고, 국정에 대한 조언이 아니라 국정 방해"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객관적 증거에 따라 확인한 김 후보자의 이력도 조목조목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당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사장으로 발탁 승진시켰고, 윤석열 검찰총장 때 대검찰청 형사부장으로 있으면서 윤 총장의 장모 최은순 씨의 모해위증교사 무혐의 사건에 재기수사 명령을 내려 기소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때문에 윤석열 정부에서 지방 차장검사로 좌천됐다가 결국 쫓겨나다시피 사직한 사람"이라며 "다른 건 차치하고 이런 사람을 친윤 검사라는 이유로 비난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의 최대 피해자가 저"라며 "알면서도 친윤 정치검사라고 거짓 주장하는 것은 아닐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현재 여권에서는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김용민·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거나 우려를 표해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 별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첫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9.08 kunjoo@newspim.com ◆ "검사 출신 다 버리면 중수청 망치자는 얘기…검찰개혁은 복수 아냐" 이 대통령은 1일 새벽 또 다른 이용자의 반대 글에 답하며 '검사 출신 배제론'을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진심으로 저와 나라의 미래가 걱정돼 그러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면서도 "검사 출신이라고 다 버리자면 박은정 의원도, 임은정 검사장도, 이성윤 의원도 다 검사 또는 검사 출신인데 그분들은 어찌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중요 수사 기구 책임자에 수사 전문가인 전직 검사를 검사 출신이라는 이유로 쓰지 말라고 하면 이것은 중수청을 망치자는 얘기나 마찬가지"라며 "중수청이 제 기능을 못 하면 나라의 질서와 국민의 안전이 어찌 되겠느냐"고 했다. 이 대통령은 "검찰개혁의 목표가 검찰에 복수하자거나 검찰을 망가뜨리자는 것은 아니지 않으냐"며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고 다시는 정권에 악용되지 않으면서 제대로 수사하고 제대로 기소하게 하자는 것 아니겠느냐"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정이든 검찰개혁이든 개인적 감정이나 은원을 해결하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며 특정인이나 특정 집단의 이익이 개입돼서도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와 권력에 휘둘리지 않고 수사와 공소 기능이 공정하게 잘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 검찰개혁의 목표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대통령 마음대로 정하는 것 아냐…재제청 사유인지 고민과 판단의 영역"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 인선이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거쳤다는 점도 짚었다. 이 대통령은 "중수청장 후보자는 대통령이 마음대로 정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중수청장 후보는 우선 국민 추천을 받은 사람이어야 하고, 독립적인 추천위원회가 4명으로 압축해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천된 4명 가운데 협의를 거쳐 행정안전부 장관이 김 후보자를 대통령에게 제청했고, 협의 과정에서 김 후보자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됐다"며 "친윤 검사라는 등의 반대 주장이 있어 장시간 추가 검증을 한 결과 대체로 사실이 아니거나 심지어 터무니없는 허위 주장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 대통령은 인선 최종 판단에는 여지를 남겼다. 이 대통령은 "일부 문제점이 있더라도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며 "김 후보자를 배제하면 남은 3명의 피추천자 가운데 누군가로 교체해야 하는데, 재제청할 사유인지, 남은 3명이 김 후보자를 대체할 만한지는 여전히 고민과 판단의 영역"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8일 김 후보자를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로 지명하고 국회 인사청문회를 요청하기로 했으나 논란이 커지면서 추가 검증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이 직접 김 후보자의 '친윤 논란'에 공개적 반박을 한 만큼 추가 인선 절차를 밟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10-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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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온누리상품권 18년 만에 개편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정부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의 일률적인 7% 구매 할인을 내년부터 5%로 낮추는 대신 사용처에 따라 최대 5%를 추가 환급한다.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면 총 10%, 지방 골목상권에서는 8%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전통시장·지방상권 소비 촉진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온누리상품권 제도가 전면 개편되는 것은 2009년 도입 이후 18년 만이다. 이번 개편은 온누리상품권을 전통시장과 지방상권 소비를 유도하는 정책 수단으로 재설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도 지역 재정 여건에 따라 차등화하고, 관광·민간 플랫폼과의 연계를 확대한다. [AI 일러스트=오종원 기자] 2026.09.30 jongwon3454@newspim.com ◆ 선할인 줄이고 사용처별 환급...전통시장 혜택 10% 현재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사용처와 관계없이 구매 단계에서 7%를 할인받는다. 내년부터는 구매 할인율을 5%로 조정한 뒤 실제 사용처에 따라 추가 환급을 제공한다.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면 결제액의 5%를 환급해 구매 할인을 포함한 전체 혜택이 10%로 높아진다. 지방 골목상권에서는 3%를 환급해 총 8%의 혜택을 받는다. 수도권 골목상권에는 별도의 환급이 적용되지 않아 구매 할인 5%만 받을 수 있다. 현행 제도와 비교하면 전통시장 혜택은 3%포인트(p), 지방 골목상권은 1%p 높아지고 수도권 골목상권은 2%p 낮아진다. 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온누리상품권 사용액은 3조9500억원으로, 이 가운데 65%인 2조6000억원이 전통시장에서 사용됐다. 비수도권 사용액은 2조2600억원으로 전체의 57%를 차지했다. 중기부는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의 역할도 구분할 방침이다. 지역화폐가 지역 주민의 관내 소비를 지원한다면, 온누리상품권은 외부 소비자를 전통시장과 지방 골목상권으로 끌어들이는 수단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 골목형상점가 지정기준 차등...무분별한 확대 방지 온누리상품권 가맹이 가능한 골목형상점가의 지정 기준도 지역별 재정 여건에 따라 달라진다. 현재는 2000㎡ 이내에 점포 15개 이상이 밀집하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할 수 있다. 인구감소지역은 점포 10개 이상이면 된다. 그러나 지난해 3월 지정 기준이 점포 30개에서 15개로 완화된 이후 골목형상점가가 빠르게 늘면서 지역화폐 사용처와 차이가 불분명해졌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골목형상점가는 2024년 381곳에서 지난해 1564곳, 올해 8월 기준 2130곳으로 2년여 만에 5.6배 증가했다. [제공=중소벤처기업부] 2026.09.30 jongwon3454@newspim.com 앞으로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를 기준으로 상위 25% 지역은 점포 30개, 중위 50% 지역은 20개, 하위 25% 지역은 15개 이상일 때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할 수 있다. 전통시장 반경 1㎞ 이내와 인구감소지역에는 점포 15개 기준을 적용한다. 지자체가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할 때 중기부와 사전 협의하는 절차도 마련한다. 지정 이후 점포 밀집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부정 유통이 확인된 곳은 지정을 취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맹점 관리도 강화한다. 중기부는 지난 6월부터 연 매출 30억원 이하 사업자를 원칙적인 가맹 대상으로 정하고 병원·의원과 법률·회계·세무 등 전문서비스업의 가맹을 제한했다. 약국은 가맹 대상에 포함했다.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가맹을 제한하는 법 개정도 추진한다. 지난해 연 매출 30억원을 초과한 가맹점은 전체의 0.5%인 1310곳에 불과했지만 결제액은 5593억원으로 전체의 14%를 차지했다. ◆ 지방관광·민간플랫폼 연계...사용처 접근성 높인다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지방 관광 소비를 촉진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지자체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과 함께 관광지 입장권, 숙박시설, 지역 온라인몰 할인권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연계하고 지역별 여행상품도 개발한다. 외국인은 자국에서 사용하던 결제 앱으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의 QR코드를 촬영해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중기부는 알리페이와 연계할 경우 약 40개 해외 결제 앱에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세종청사 중소벤처기업부 전경 [자료=중소벤처기업부] 네이버·카카오 지도에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인공지능(AI) 고객 응대와 마케팅도 지원한다. 상생배달앱과 연계한 소비쿠폰과 판촉 행사도 추진한다. 내년 1월부터는 카드사 포인트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공기관 임직원의 복지포인트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도록 유도하고 관련 실적을 동반성장평가에 반영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가맹점의 소비자 권익 침해나 거래질서 위반이 확인되면 등록을 취소할 수 있도록 관리 근거도 강화한다. 반면 별다른 문제가 없는 가맹점은 등록을 자동 갱신하고, 전통시장 구역을 일부 조정할 때 필요한 행정 절차는 간소화한다. 이소영 중기부 장관은 "온누리상품권이 전통시장 상인과 지방 상인들의 매출을 키우는 확실한 마중물이 되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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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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