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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춘천교육대와 '헤이영 캠퍼스'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 : 2025년04월30일 10:44

최종수정 : 2025년04월30일 10:44

160여개 대학과 업무협약, 100여곳에 서비스 제공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춘천교육대학교(총장 이주한)와 '헤이영 캠퍼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헤이영 캠퍼스는 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출시한 대학생 전용 모바일 플랫폼이다. 지난해 금융위원회로부터 '대학생 모바일 신분증 기반 금융 연계 편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부수업무 신고 승인을 받았다.

29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에 위치한 춘천교육대학교에서 '헤이영 캠퍼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김기흥 신한은행 영업추진2그룹장(오른쪽) 및 이주한 춘천교육대학교 총장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전국 160여개 대학과 헤이영 캠퍼스 업무협약을 체결 및 100개 대학에서 전용 앱을 통해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모바일 학생증을 통한 '전자출결' ▲주요 학사 공지에 대한 'Push 알림서비스' ▲성적·시간표·등록금 납부내역 조회가 가능한 '학사관리' ▲도서관 출입 및 열람실 좌석배정 등 전용앱을 통해 대학생 니즈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초등교원 양성을 위한 80여년 역사와 전통의 춘천교육대에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헤이영 캠퍼스를 통해 차별화된 디지털경험을 제공하고 금융 편의성을 높인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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