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유니원 사우회, 아동복지시설에 바자회 수익금 전액 기부

기사입력 : 2025년04월29일 13:29

최종수정 : 2025년04월29일 13:29

5월 5일 어린이날 맞아 지역사회 위한 나눔 실천
사회적 책임 위해 탄소중립 실천 바자회 수익금 전액 기부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마이스 전문기업 ㈜유니원커뮤니케이션즈(대표 박지광, 유니원)와 사우회는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28일 아동복지시설인 강남드림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4년 연말 유니원 사우회가 진행한 '탄소중립 실천 바자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으로,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사회 아동들의 생활과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이들의 따뜻하고 희망찬 생활 환경을 위해 처음 진행된 '탄소중립 실천 바자회'는 '사용하지 않는 물건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사내 행사로,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등 일상 생활에서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자 기획된 행사다. 지난 바자회에는 유니원 임직원들이 직접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모아 판매했으며, 향후 지역사회 및 유관 기관과의 협업으로 규모를 확대해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이어갈 계획이다.

국내 마이스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유니원은 ▲어린이날 주간 문화행사 운영 ▲국립어린이박물관 개관행사 운영 ▲부산 을숙도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조성 ▲파주 가족문화공간 '놀이구름' 조성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사회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 콘텐츠와 전시 기획에 앞장서 왔다. 이외에도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친환경 사내문화를 일상 속에서 실천함과 동시에, 미래세대인 어린이를 위한 전시 및 콘텐츠 기획에 앞장서는 ESG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에는 유니원 박한슬 사우회장과 최진선 경영관리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 어린이들을 격려하고 탄소중립을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유니원 박한슬 사우회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기부행사는 유니원 사우회에서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진행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ESG 경영을 위해 유니원이 추구하는 친환경 경영의 기조를 사내문화를 넘어 다양한 활동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2025.04.29 y2kid@newspim.com

한편, 유니원은 이번 경북 지역 산불로 인해 3월 31일부터 4월 13일까지 진행 예정이었던 '제6회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사업'이 취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산불 피해지역과의 '상생' 차원에서 안동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해 경북공동모금회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사업'은 조선시대 대표 성리학자인 퇴계 이황 선생의 마지막 귀향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대장정 행사로, 한양 경복궁을 출발해 안동 도산서원까지 13박 14일간 도보로 이동하며 퇴계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이 행사는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도산서원 및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이 협력하는 대규모 공공 문화행사로 주목받아 왔다.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