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부주의 화재 예방 강조
[나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남 나주소방서는 나주역에서 화재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나주역, 나주소방서, 나주경찰서, 나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다중이용시설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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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나주소방서는 지난 28일 나주역에서 화재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나주소방서] 2025.04.29 hkl8123@newspim.com |
이번 캠페인은 특히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전기 화재,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나주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전기기기 올바른 사용법,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자제, 외출 시 전기제품 전원 차단 등의 구체적인 예방 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 불씨를 방치하는 행위나 흡연 부주의 등 일상생활 속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하고 화제 예방 안내문과 홍보물을 배포해 시민들에게 화재 예방 실천을 당부했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화재는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특히 전기 안전과 부주의 예방이 핵심이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생활 속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화재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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