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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호남 선택으로 '당당한 경제대통령'...경제 위기 반드시 이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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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호남권 순회경선 정견발표
"경기 침체·윤석열의 역주행·트럼프 관세폭 해결 약속"

[광주=뉴스핌] 지혜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인 김동연 경기지사는 26일 경기 침체와 트럼프 관세 폭탄, 내란 등으로 한국 경제가 어렵다며 "경제 위기와 싸워 반드시 이기겠다"고 호남 당원들에게 호소했다.

김 지사는 이날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 경선 호남권 정견발표에서 "호남의 선택으로 '당당한 경제대통령'이 되기 위해 섰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광주=뉴스핌] 윤창빈 기자 =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26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호남권 합동연설회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2025.04.26 pangbin@newspim.com

김 지사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1998년 취임사를 인용하며 "그때 우리는 김대중 대통령과 함께 울었다. 저 김동연 청와대에서 김대중 대통령님을 모시며 그 거인의 어깨 위에서 경험과 식견을 쌓았다"고 했다.

그는 "전남북, 광주를 잇는 서해안 신재생 에너지 벨트. AI, 미래 모빌리티 대기업 도시 광주! 대한민국 에코수도로 발전하는 전북! 이차전지, 첨단소재 클러스터 전남! 저 김동연이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오늘 우리 민주당 내부의 민주주의부터 다시 더 크게 더 깊게 만들어가자고 호소드린다"며 "오늘 이 순간부터 '친명'이니 '비명'이니 '수박'이니 하는 분열과 배제의 언어와 결별하자"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이재명, 민주당의 김경수, 민주당의 김동연입니다. 모든 당원의 민주당, 모든 국민의 민주당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서른셋 나이로 돌아가신 제 아버지는 민주당 열혈 당원이셨다"며 " 아버지가 그곳 어디엔가 함께 계신 듯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먼 훗날 어디선가 꼭 만날 아버지로부터 우리 당원 동지들의 꿈을 이루게 해줘서 자랑스럽다는 말씀 꼭 듣고 싶다"며 "민주당을 더 자랑스럽게 만들겠다. 호남이 저 김동연의 손을 잡아달라"고 호소했다.

다음은 김 지사의 정견발표 전문

"이제 당신이 나를 이끌고 가기를 바랍니다.
당신이 나를 밝은 쪽으로,
빛이 비치는 쪽으로,
꽃이 핀 쪽으로 끌고 가기를 바랍니다."

노벨문학상을 받은 호남의 딸 한강 작가는
소설 <소년이 온다>를 통해
5월의 아픔을 이렇게 부활시켰습니다.

12월 3일 내란이 일어나자 우리 국민 모두는
80년 5월의 시민군이 되고,
주먹밥을 뭉치는 어머니가 되었습니다.
끝내 내란수괴를 몰아냈습니다.

80년 5월에 쓰러져간 15살 소년 동호의 장례식을
형형색색 응원봉으로 밝게, 빛나게, 꽃이 피게 치렀습니다.

80년 5월 광주의 정신이 다시 한번 나라를 구했습니다.
호남의 시민, 당원 동지 여러분,
깊은 존경의 마음을 바칩니다.

기호 3번 김동연,
벅찬 마음으로 당원 동지들께 인사드립니다.
동지 여러분,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저 김동연, 가장 민주당다운 비전과 정책으로
호남의 선택을 받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호남의 선택으로 '당당한 경제대통령'이 되기 위해 섰습니다.

"올 한 해 동안 물가는 오르고 실업은 늘어날 것입니다.
소득은 떨어지고 기업의 도산은 속출할 것입니다.
잘못은 지도층들이 저질러놓고
고통은 죄 없는 국민이 당하는 것을 생각할 때
한없는 아픔과 울분을 금할 수 없습니다."

1998년 2월 25일, 김대중 대통령님의 취임사입니다.
그때 우리는 김대중 대통령과 함께 울었습니다.
저 김동연 청와대에서 김대중 대통령님을 모시며
그 거인의 어깨 위에서 경험과 식견을 쌓았습니다.

지금의 경제위기,
그때보다 더하면 더했지 결코 덜 하지 않습니다.

경기 침체, 윤석열의 역주행,
트럼프의 관세 폭탄, 거기에 내란까지 겹쳤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정치인들은
나라 경제 걱정보다는 표 얻기 위한 '표퓰리즘'을 내세웁니다.
무책임한 감세를 경쟁적으로 약속합니다.

저 김동연 분명히 약속드립니다.
경제위기와 싸워 반드시 이기겠습니다.

1998년 외환위기, 2008년 국제 금융위기,
2017년 탄핵 후 찾아온 경제 복합위기,
저 김동연은 매번 위기의 한복판에서 해법을 찾았습니다.

경제 성장의 V자 그래프를 그려냈습니다.
침체를 성장으로 바꿨습니다.

경제부총리 때 트럼프 대통령을 세 번 마주했습니다.
우리 경제의 운명이 걸린 한미 FTA 협상, 성공했습니다.
까다로운 환율 협상에서도 성공했습니다.

호남의 동지 여러분!
경제위기 맨 앞에 저 김동연을 세워주십시오.

제 모든 지식, 경험, 역량을 쏟아붓겠습니다.
대한민국 경제도약, 기필코 이뤄내겠습니다.
대한민국 경제지도, 반드시 다시 그리겠습니다!

호남의 꿈은 무엇입니까?
민주주의 한번 제대로 해보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 민주주의 토대 위에서
우리 경제 잘 돌아가게 만드는 것 아닙니까?
우리 호남 청년들이 고향 떠나지 않고
둥지 틀고 열심히 일하며 잘 살게 만드는 것 아닙니까?

전남북, 광주를 잇는 서해안 신재생 에너지 밸트!
AI, 미래 모빌리티 대기업 도시 광주!
대한민국 에코수도로 발전하는 전북!
이차전지, 첨단소재 클러스터 전남!

저 김동연이 해내겠습니다.
호남의 발전, 저 김동연이 완수해 내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선거를 앞두고 모든 정치인들이 국민통합을 말합니다.
국민 통합의 출발점은
차별과 배제, 적대와 증오의 정치를 끝내는 것입니다.

서로 다른 빛깔로 연대하고 협력하는 '빛의 연대',
우리가 가야 할 새로운 민주주의의 길입니다.

저는 오늘 우리 민주당 내부의 민주주의부터
다시 더 크게 더 깊게 만들어가자고 호소드립니다.

오늘 이 순간부터 '친명'이니 '비명'이니 '수박'이니 하는
분열과 배제의 언어와 결별합시다.

민주당의 이재명, 민주당의 김경수,
민주당의 김동연입니다.
모든 당원의 민주당,
모든 국민의 민주당이 되어야 합니다.

합동연설회 첫날,
청주체육관을 가득 메운 당원 동지들 앞에 섰을 때,
57년 전, 서른셋 나이로 돌아가신 제 아버지,
김 기자 수자, 김기수, 제 아버지 이름입니다.

민주당 열혈 청년 당원이셨던 아버지가
그곳 어디엔가 함께 계신 듯했습니다.
지금 이 순간도 어디에서도 어느 한 구석에서도 함께 계신 듯합니다.

먼 훗날 어디선가 꼭 만날 아버지로부터
우리 당원 동지들의 꿈을 이루게 해줘서
자랑스럽다는 말씀 꼭 듣고 싶습니다.

저 김동연, 민주당과 운명을 같이 할 사람입니다.
반드시 더 큰 민주당 만들겠습니다.
민주당이 더 크게 이기는 길로 가겠습니다.

민주당을 더 자랑스럽게 만들겠습니다.
호남이 저 김동연의 손을 잡아 주십시오!

그렇습니다.
저는 민주당의 김동연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지금 제 옆에는 단 한 분의 국회의원도 서주지 못합니다.
전화로만 격려하시는 그분들의 어려움을 이해합니다.
제가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솔직히 가끔은 외롭습니다.
돌이켜보면 열일곱 살 소년가장으로 시작한 제 인생에서
꽃길은 별로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오늘 여러분 앞에 서기까지 당당하게 도전했습니다.

눈이 오면 눈길을 걸어가고,
비가 오면 빗길을 걸어갔습니다.
앞으로도 당당하고 담대하게!
김동연답게! 걸어가겠습니다.

저는 유쾌한 반란을 꿈꿉니다.
국민 한 분 한 분의 존엄과 창의성이 빛나는 모두의 나라,
나라만 부자가 아니라 국민의 삶이 선진국인
내 삶의 선진국을 꿈꿉니다.

그 꿈, 우리 당원 동지 여러분과
꼭 함께 이루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경제! 자신 있습니다.
글로벌! 누구보다 잘할 수 있습니다.
통합! 해낼 수 있습니다.
본선 경쟁력! 누구보다 강합니다.

저 김동연에게 기회를 주십시오!

모두의 나라를 만들기 위해
저 김동연에게 용기를 주십시오.

내 삶의 선진국을 만들기 위해
저 김동연에게 힘을 주십시오.

저 김동연, 당원동지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이기겠습니다!!!
제 아버지 민주당 열혈 청년당원
58년부터 당원이던 그 피가 제게 흐르고 있습니다.
저 김동연 민주당 김동연입니다.
도와주십시오. 손잡아 주십시오. 함께 해주십시오.
고맙습니다.

heyj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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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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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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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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