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말~6월 중점 점검·단속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경찰청과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는 6월까지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자체·교통안전공단과 함께 화물차 불법운행 합동단속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는 '도로법', '도로교통법', '자동차관리법',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등에 따른 화물차 안전에 관한 제반 사항을 점검 및 단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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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과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지자체·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오는 6월까지 화물차 불법운행 합동단속을 추진한다. [사진=광주경찰청] 2025.04.24 hkl8123@newspim.com |
먼저 과적 금지와 적재물 이탈방지(덮개·포장) 등 운행상의 안전기준 준수, 차고지 외 밤샘주차 여부를 살핀다.
판스프링 불법부착, 최고속도 제한장치 해체 등 자동차 불법개조 여부도 확인하며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비사업용 차량(자가용 화물차)의 무등록 유상운송 행위를 중점적으로 단속하고 화물종사자격증명 차량 게시 여부 등을 점검한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화물차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단속도 중요하지만 화물차 운전자들의 의식변화가 필요하다"며 "화물차는 사고 발생시 일반 사고에 비해 인명피해가 커지는만큼 도로에서 큰 책임감을 가지고 운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