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품 1390원 고정환율 적용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제주항공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내식과 에어카페 할인, 면세 혜택 등 다양한 맞춤형 행사를 마련했다.
제주항공은 이달 말까지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패밀리 세트' 기내식을 4000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해당 세트는 햄 김치 치즈 볶음밥, 단호박 샌드위치, 꾸러기 도시락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제선 전 노선에서 사전 주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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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가정의 달 기내 프로모션 [사진=제주항공] |
에어카페에서는 산리오 캐릭터 기획 상품과 간편식 세트를 각각 최대 38%, 33%까지 할인하고, 공진보와 안마가전 등 부모님 선물용 제품도 최대 88%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기내 주문 시 원하는 장소로 배송도 가능하다.
기내 면세품은 1390원의 고정환율로 구매할 수 있다. 이는 4월 평균 환율보다 57원 낮은 수치로, 고객들의 환율 부담을 줄인다. 주류 제품은 최대 40%까지, 심야 출발 국제선 일부 품목은 최대 10%까지 할인된다.
항공편을 이용하지 않는 고객을 위한 온라인몰 '제이샵' 기획전도 진행된다. 제주항공 기획상품을 최대 72% 할인하고, 창립 20주년 기념 상품은 5월 9일부터 15일까지 한정 판매된다.
제주항공은 "가족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실용적 상품 중심으로 행사를 구성했다"며 "따뜻한 5월, 제주항공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