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시장님과 함께하는 청렴 소통 간담회'를 지난 23일 파주시청소년재단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파주시 공무원, 파주시청소년재단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파주시의 청렴시책 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청렴 가치의 중요성을 환기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025년 파주시-파주시청소년재단 청렴 시책 발표와 청렴도 향상 방안 논의 등이 있었다. 마지막에는 김경일 시장이 참석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특히 주목받은 것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4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였다. 이 평가 결과는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됐다. 열띤 토론으로 이어진 이번 간담회는 조직 내 빈틈없는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의 기회로 자리매김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청렴파주 리프레쉬(REFRESH) 실천을 통해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청렴도시 파주로 거듭나기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같은 간담회를 통해 파주시는 조직 내부의 청렴 문화를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계층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청렴한 공무원 사회 구현과 공공기관에 대한 시민 신뢰 강화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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