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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벤처 생태계 비법은' 김병환 금융위원장, 美 보스톤클러스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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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VC투자자 간담회서 금융정책 논의, 블랙스톤 회장 면담
뉴욕서 MSCI 최고위급과 비공식 면담, 선진국 지수 편입 당부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21~22일 미국 출장 첫 일정으로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를 방문해 한국 바이오 벤처투자 관련 제도 개선사항 논의했으며, 뉴욕에서 블랙스톤의 스티븐 슈워츠먼 회장과 면담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블랙스톤을 찾아 스티븐 슈워츠먼 블랙스톤 회장과 면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2025.04.23 dedanhi@newspim.com

김 위원장은 먼저 21일 켄달 스퀘어를 중심으로한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를 방문했다. 이 클러스터는 1977년 케임브리지 시의회에서 DNA 재조합 실험을 합법화한 이후 조성됐으며, 현재는 1000개 이상의 바이오테크 기업 및 연구소, 병원과 대학교로 이루어진 세계 최대의 바이오 벤처 생태계로 알려져 있다.

첫 일정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국지사를 방문한 김 위원장은 박순만 지사장의 설명을 듣고 한국 바이오기업의 미국 진출 현황과 지원 사례를 청취했다. 이어 그는 한국계 VC투자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바이오 벤처투자 생태계 육성을 위한 금융정책 과제를 논의했다.

김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2021~2022년 중 정점에 있었던 한국의 벤처투자 규모가 글로벌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위축됐다"며, 바이오 부문 투자에서의 변동성을 지적했다. 그는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 사례가 한국에 벤치마킹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투자자들은 초기 개발단계부터 상업화까지의 불확실성을 언급하며, 오랜 시간 동안 지속적인 모험자본 투입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참석자들은 보스턴의 경우 글로벌 대형 제약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생태계를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후 김 위원장은 LG화학이 인수한 AVEO Oncology를 방문하고 국내 바이오벤처 생태계 지원을 위한 정책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그는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의 벤처투자 환경을 이해하고, 향후 공공부문 자본 확충 및 민간 참여를 통한 투자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2일에는 뉴욕에서 세계 최대 대체투자회사인 블랙스톤을 방문해 슈워츠먼 회장과 면담했다. 두 사람은 최근 미국과 상대국 간의 상호관세 부과로 불확실성을 논의하며, 한국 금융시장의 안정성과 정부의 대응 노력을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한국 정부가 추진하는 자본시장 선진화 계획을 강조하며 금융당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한국계 금융회사 간담회를 통해 현지 업체들이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감독체계 개선을 위해 미국 금융당국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는 "금융회사의 해외진출 절차를 개선하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위원장은 MSCI 최고위급과의 비공식 면담에서 대내외 정치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한국 금융시장이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향후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심사시 외국인 투자자의 한국 자본·외환시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그간 한국 정부가 꾸준하고 일관성 있게 추진해온 정책노력을 정당히 평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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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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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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