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 기념 복지시설 활동 보조 및 환경정화 봉사활동 실시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에어부산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지난 22일 부산 강서구 소재의 장애인 복지 시설 베데스다원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장애인의 날(지난 20일)을 기념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에어부산 객실승무원 봉사동아리 '블루엔젤'과 진에어 사내 봉사동아리 '나는 나비' 소속 객실승무원 등 양사 임직원 3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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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부산 강서구 장애인 복지시설 베데스다원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한 에어부산 및 진에어 임직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에어부산] |
양사 임직원은 두 팀을 꾸려 프로그램 활동 보조와 시설 내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임직원들은 시설의 장애인들과 함께 벚꽃나무를 만드는 미술활동과 실내 신체 활동 프로그램 등을 보조했다.
이날 에어부산은 베데스다원의 장애 아동 지원을 위한 기부금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장애인들의 주거, 교육, 자립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어 소통하며 유대감을 형성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지역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부산 객실승무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블루엔젤은 창립 이후부터 ▲지역 복지관 나눔 봉사 ▲유기동물 보호 봉사 ▲재능 기부 봉사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정기적인 현장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kji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