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2127주 구매 및 연말 성과급 일부 자사주로 지급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JB금융그룹 김기홍 회장이 자사주를 추가 매입하며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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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JB금융그룹 김기홍 회장 [사진=JB금융그룹]2025.03.27 dedanhi@newspim.com |
김기홍 회장은 연말 성과급의 일부를 자사주로 받고, 이에 더해 시장에서 1만2127주를 추가로 구매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통해 그는 JB금융지주 주식 1만60000주를 보유하게 됐으며, 이는 발행주식의 0.08%에 해당한다. 취임 이후 그는 총 일곱 차례에 걸쳐 자사주를 매입하며 책임경영 의지를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김 회장은 올해 4월 기준으로 7대 금융지주 회장 중 가장 많은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
또한, 최근 JB금융 임직원들도 책임경영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에 참여했다.
JB금융지주는 올해 2월 이행평가를 포함한 '2025년 기업가치제고 계획'을 발표하며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통한 주주가치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앞으로도 책임 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계획을 성실히 이행해 주주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