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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ICT 수출 9.4% 증가한 205.8억달러…8개월 만에 주요품목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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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11.8% 증가한 130억6000만달러 기록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지난달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의 회복세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9.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ICT 주요품목이 8개월 만에 동반 상승했다.

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5년 3월 ICT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ICT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9.4% 증가한 205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122억1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6.8% 늘어났으며, 무역수지는 83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달 ICT 수출은 2월 대비 수출(40억3000만달러, 24%↑)과 무역수지(27.1억달러, 48%↑)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휴대폰, 컴퓨터·주변기기 등 ICT 주요품목 수출이 8개월 만에 동반 상승한 것이 특징이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는 전년 동월 대비 11.8% 증가한 13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요기업의 메모리 재고 감소와 AI서버 투자 확대로 인한 고부가 메모리(DDR5, HBM 등) 수요 증가가 반도체 수출 회복세를 이끌었다.

디스플레이는 전년동월대비 1.3% 증가한 16억4000만달러를 나타냈다. ICT 전방산업의 수요 확대와 미국 상호관세 대비 전방기업들의 재고 확보로 인해 8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휴대폰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4.5% 증가한 10억달러를 기록했다. 해외 생산기지로의 부분품 수출 확대(홍콩 포함, 5.3억달러, 40.3%↑)가 전체 휴대폰 수출을 견인했다.

컴퓨터·주변기기는 전년동월대비 28.1% 증가한 13억1000만달러를 나타냈다. AI 데이터 센터의 저장장치에 사용되는 보조기억장치 수요 확대(SSD, 10억달러, 43.4%↑)가 수출을 견인하며 15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통신장비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 0.4% 감소한 2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미국(7000만달러, 96.6%↑)·멕시코(1000만달러, 114.5%↑) 전장용 수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무선통신장치 공급 감소(3000만달러, 46.7%↓)로 전체 수출은 소폭 줄었다.

국가별로 중국(홍콩 포함)은 전년동월대비 12.2% 감소한 73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디스플레이(5억7000만달러, 2.8%↑), 휴대폰(5억5000만달러, 40.8%↑) 등은 증가했으나, 반도체(54억2000만달러, 16.8%↓), 컴퓨터·주변기기(2억4000만달러, 23.2%↓)의 감소로 전체 수출이 감소했다.

베트남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4.6% 증가한 34억3000만달러를 나타냈다. 반도체(19억7000만달러, 33.2%↑), 디스플레이(8억7000만달러, 5.2%↑) 등이 수출을 견인하며 20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미국은 전년동월대비 19.4% 증가한 27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반도체(10억8000만달러, 3.5%↑), 컴퓨터·주변기기(6억1000만달러, 94.5%↑) 등 주요품목 전체 수출 호조로 17개월 연속 증가했다.

유럽연합은 전년 동월과 비교해 2.8% 감소한 10.6억달러를 나타냈다. 반도체(3억2000만달러, 6.6%↑), 컴퓨터·주변기기(2억1000만달러, 24.1%↑)는 증가했으나 디스플레이(3000만달러, 12.7%↓), 휴대폰(1억달러, 27.3%↓) 등의 감소로 전체 수출은 줄었다.

일본은 전년동월대비 3.3% 증가한 3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반도체(9000만달러, 3.9%↑), 디스플레이(1000만달러, 7.8%↑), 컴퓨터·주변기기(6000만달러, 20.1%↑) 등 주요품목 전반이 증가하며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로 전환됐다.

대만은 전년 동월 대비 158.4% 증가한 29억2000만달러를 나타냈다. 반도체(27억3000만달러, 172.8%↑), 휴대폰(1000만달러, 21.8%↑) 등 주요품목 전반이 증가하며 전체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3월 ICT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6.8% 증가한 122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64억2000만달러, 10.6%↑), 휴대폰(6억달러, 5.9%↑)은 증가했고, 컴퓨터·주변기기(12억4000만달러, 0.02%↓), 디스플레이(3억8000만달러, 17.6%↓), 통신장비(3억1000만달러, 18.6%↓)는 감소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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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 카타고에 첫 패배 안기다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세계 최강 프로기사 신진서 9단이 인공지능(AI) 카타고의 벽을 넘었다. 신진서는 19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쎈수학·한경 기신전 2국에서 바둑 AI 카타고를 상대로 290수 만에 흑 4집 반 승리를 거뒀다. [서울=뉴스핌] 생성형 AI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그래픽:CHAT GPT] 이로써 신진서는 지난 17일 1국 패배를 설욕하고 승부를 1승 1패 원점으로 돌렸다. 최종 승자는 3국에서 가려진다. 이번 승리는 2점 접바둑으로 치러졌지만 의미가 작지 않다. 신진서는 현존 최고 성능의 바둑 AI로 평가받는 카타고를 공식 대국에서 꺾은 첫 프로기사가 됐다. 카타고는 그동안 프로기사들과의 연습 대국에서 2점 핸디캡을 주고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3점으로 버티는 기사도 많지 않았고, 4점을 놓고도 패하는 사례가 있었다. 신진서는 이날 초반부터 두텁게 판을 짜며 자신이 준비한 흐름으로 대국을 끌고 갔다. 신진서는 160수까지 우세를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판을 운영했다. 카타고는 중앙에서 전투를 걸며 반격을 시도했지만, 신진서는 침착하게 대응했다. 승부처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신진서는 192수와 194수로 카타고를 압박하며 다시 흐름을 가져왔다. 이후 카타고가 재차 중앙에서 변화를 만들었지만, 신진서는 자신의 구상을 지키며 끝내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10년 전 이세돌 9단은 알파고와 호선 대국에서 역사적인 1승(4패)을 거뒀다. 이후 AI의 기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상황에서 나온 신진서의 2점 접바둑 승리도 인간 기사에게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신진서는 이번 대국 승리로 승리 수당 5000만원도 확보했다. 대국은 3번기로 진행되며, 신진서가 2승 이상을 거두면 부상으로 제네시스 G90을 받는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7-1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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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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