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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관세 발동 앞두고 대폭 하락...3만2000선 재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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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의 상호관세 전면 발동을 앞두고 일본의 닛케이주가가 대폭 하락했다.

9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주가는 1300엔 넘게 하락하며 거래를 시작했다. 심리적 지지선으로 여겨지는 3만2000엔 선도 다시 무너졌다.

트럼프 정부의 상호관세는 일본시간 오후 1시 1분을 기해 전면 발동된다. 특히 중국에 대한 관세율을 합계 104%까지 인상한다고 밝히면서 미중 무역전쟁 격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도쿄증권거래소 프라임시장에서는 90% 이상의 종목이 하락하는 거의 전면적인 약세장이 전개되고 있다. 어드밴테스트가 전일 대비 9%, 디스코가 8% 하락하는 등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확산되고 있다.

이와이코스모 증권의 시마다 가즈아키 투자 전략가는 "본래라면 관세 발동 후 악재가 일단락되며 매수세가 유입되는 시나리오를 그리게 되지만, 미국 정부가 강경 자세를 강화하고 있어 리스크를 감수하기 어려운 장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사진=니혼게이자이신문 QUICK]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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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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