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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① 크로거, 관세 영향 덜 받는 '둔감 종목'으로 주목

기사입력 : 2025년04월08일 23:10

최종수정 : 2025년04월08일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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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충격 속 크로거 사상 최고가 경신
미국 내 사업 비중으로 관세 영향 최소화
골드만삭스의 '둔감 포트폴리오' 포함돼
자체 브랜드 상품 확대 전략과 수익성 보호

이 기사는 4월 7일 오후 5시0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의 새로운 관세 정책으로 물가 상승과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많은 투자자가 이러한 충격에 덜 영향 받을 종목을 찾고 있다. 미국 내 사업 비중이 크거나 강한 가격 결정력을 보유하거나 수입품 의존도가 낮은 기업들이 이러한 환경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전망이다.

월가에서 관세 영향에 더 잘 대응할 것으로 예상하는 종목 중 하나인 미국의 식료품 유통업체 크로거(종목코드: KR)는 4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주가가 71.93달러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식료품 업계는 기본적으로 글로벌 공급망에 덜 의존하는 만큼 관세 충격에 비교적 강한 부문으로 여겨진다.

골드만삭스는 크로거를 외부 충격에 덜 민감한 '둔감 포트폴리오' 목록에 넣고 매수를 추천하는 반면 1일 멜리어스 리서치는 회사 내부적으로 리더십 부재와 소송 리스크 등 여러 위협을 지적하며 크로거의 상승세가 지속되기 어렵다고 내다봤다. 크로거에 대한 엇갈린 투자 전망을 살펴봤다.

크로거 매장 [사진=블룸버그]

월가에서는 최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고관세 부과에 따른 시장 하락 속에서 헬스케어, 유틸리티, 소비 필수품 섹터가 상대적으로 관세 충격에 덜 민감하다고 분석한다. 소매 섹터에서 애널리스트들이 유망하다고 보는 슈퍼마켓 종목으로는 크로거(KR)와 BJ's 홀세일 클럽 홀딩스(BJ) 등이 꼽힌다. 이들 식료품 유통업체들은 아시아로부터의 수입 의존도가 낮기 때문이다.

할인 전문 소매업체인 TJX(TJX)와 로스 스토어(ROST)도 눈여겨볼 만하다. 이들은 다른 소매업체들로부터 시즌이 지난 제품을 사들여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만큼 관세 노출이 상대적으로 적다. 주택 개량 업체 중에서는 건축 자재 업체 홈디포(HD)와 건축용 페인트와 산업용 코팅제품을 판매하는 셔윈-윌리엄스(SHW)가 가격 결정력이 강하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입지에 있다고 평가된다.

이 중에서도 크로거는 골드만삭스가 투자자들을 시장 변동성으로부터 보호할 주식으로 추천한 종목이다. 골드만삭스의 미국 주식 전략 책임자인 데이비드 코스틴은 연말 S&P500 목표치를 이전 6200에서 5700으로 낮추면서, ① 지난 10년간 평균 이상의 어닝 성장 안정성을 보이고 ② 건전한 평균 어닝 전망을 보유하며 ③지속적인 시장 변동성을 이끄는 주요 테마 요인과 낮은 양의 상관관계 또는 음의 상관관계를 가진 러셀 1000 종목에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크로거 매장 [사진=블룸버그]

골드만삭스가 무역 및 관세, 인플레이션, 성장에 대한 모든 우려에 가장 적게 반응할 것으로 전망한 이른바 '둔감 포트폴리오(Insensitive Portfolio)'에 포함시킨 주식에는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제공업체 암독스(DOX), 의료기기 업체 보스턴 사이언티픽(BSX), 뱅크 오브 뉴욕 멜론(BK), 퍼시픽 가스 & 일렉트릭(PCG), 비바 시스템즈(VEEV), 인컴퍼스 헬스(EHC) 그리고 크로거 등이 있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중순에도 골드만삭스는 투자자들이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기업을 피하고 미국 내 판매에 의존하는 기업을 담아야 한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공격적인 관세 정책으로부터 대체로 격리된 '국내 판매(Domestic Sales)' 종목을 공개했다. 여기에도 미국 외 지역에서 매출이 0%인 거대 통신사 버라이즌(VZ)과 T-모바일(TMUS), 주택 개량 업체 로우스(LOW)와 주택 건설 업체 D.R. 호튼(DHI)과 함께 크로거가 포함됐다.

파이퍼 샌들러는 펀더멘털이 더 강하고 리스크가 적은 주식에 투자해야 한다며, 해당 주식 중 하나로 크로거를 꼽았다. 파이퍼 샌들러의 마이클 칸트로위츠 애널리스트는 현재 경제 환경에서 시장수익률을 앞지르는 성과를 낼 수 있고 미국 회사채 리스크 스프레드와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기업들을 추려냈다. 이들 기업에는 크로거와 함께 울타 뷰티(ULTA), 달러 제너럴(DG), 헤스(HES), 메트라이프(MET), 써모피셔 사이언티픽(TMO), 페이첵스(PAYX), 퀄컴(QCOM) 등이 있다.

크로거 로고 [사진=업체 홈페이지 갈무리]

1883년 바니 크로거가 설립해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본사를 두고 있는 크로거는 대부분의 상품을 국내 공급업체에서 조달하고 있어 관세 영향이 제한적이다. 3월 초 크로거 경영진은 해외 비중이 작아 수입 관세의 영향에서 비교적 자유롭다고 밝힌 바 있다.

크로거의 토드 폴리 임시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크로거가 관세의 영향을 어느 정도 받을 수 있다면서도 "국내 소매업체로서 크로거는 일부 경쟁업체에 비해 국제 관세에 덜 노출되어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폴리는 관세에 가장 큰 영향을 받을 분야로 크로거의 농산물 사업을 꼽으면서도 농산물에도 엄청난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4일 종가를 기준으로 시가총액이 444억달러인 크로거의 주식은 최근 시장수익률보다 더 나은 성과를 보였다. 뉴욕증시의 벤치마크인 S&P500지수가 연초 이후 13.73% 하락하고, 1년 전보다 2.50% 후퇴하는 사이 크로거 주가는 연초 이후 9.86% 상승하고, 1년 전과 비교하면 17.22% 전진했다. 지난해 말 경쟁사 앨버트슨(ACI)과의 합병이 무산되면서 이를 리스크 해소로 받아들인 투자자들이 매수에 나선 것이 강세 흐름에 힘을 보탰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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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0억달러 한미 관세협상 '마침표'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한국과 미국이 3개월에 걸친 관세협상을 최종 마무리했다. 이번 관세협상의 핵심이었던 대미 투자 3500억달러(약 497조원) 중 현금은 2000억달러(약 284조원)로 하고, 연간 투자 상한액도 200억달러(약 28조원)로 애초 협상액보다 낮췄다. 외환시장의 안정화 장치도 마련했다. 단기간의 집중 투자가 환율에 미칠 부담을 고려해 '캐피탈 콜'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캐피탈 콜은 목표 투자금을 일시에 투입하는 것이 아니라, 일부 자본을 조성해 투자를 집행하고 추가 수요가 발생할 때마다 집행하는 투자 방식을 말한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9일 오후 한미 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한미 관세협상 세부 합의' 내용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 대통령 주최 정상 특별만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왼쪽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PEC 2025 KOREA & 연합뉴스] 2025.10.29 photo@newspim.com ◆'캐피탈 콜' 방식 투자, 집중 투자 위험 분산 그동안 양국은 대미투자 3500억달러 투자 방식을 두고 접점을 찾지 못했다. 한미 정상회담 직전까지 타결 가능성이 낮았지만,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 이후 극적으로 합의에 이르렀다. 우선 한국은 미국에 2000억달러를 10년에 걸쳐 분할 투자하기로 합의했다. 다만 연간 투자액을 200억달러로 상한선을 두고, 사업 진행 속도에 맞춰 점진적으로 투자하기로 했다. 우리 정부는 가장 우려한 외환 시장의 실질적 부담이 줄었다는 점도 강조했다. 한국은행이 추정한 외화 조달 여력은 연 최대 200억달러 수준이다. 미국 측이 외환 시장과 관련한 한국 측의 요구를 받아들인 것으로 풀이된다. 김 정책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연간 200억 달러 한도 내에서 사업 진척 정도에 따라 달러를 투자한다"며 "외환시장이 감내할 수 있는 범위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과 협상 과정에서 한국 외환시장 특수성을 반영하고 외환시장의 안정 장치가 필요하다는 점을 적극 설명해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외환 시장의 실질적 부담을 크게 낮췄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이 대통령 주최 정상 특별만찬에 참석한 정상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 대통령,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사진=APEC 2025 KOREA & 연합뉴스] 2025.10.29 photo@newspim.com ◆연 최대 200억 달러 상한, 외환시장 불안 시 조정 요청 연 납입 한도가 최대 200억달러 상한으로 설정했지만, 외환시장 불안이 우려되는 경우 납입 시기와 금액의 조정을 요청할 수 있는 별도의 근거도 마련했다는 것이 정부 측의 설명이다. 김 정책실장은 "투자 약정은 2029년 1월까지이지만, 실제 도달은 장기에 걸쳐 이뤄지며, 시장에서 매입하는 방식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조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원금 회수를 위한 장치도 마련됐다. 상업적 합리성이 있는 프로젝트만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명시하기로 했다. 현금 흐름이 보장된다고 투자위원회가 판단하는 경우만 투자할 예정이다. 김 정책실장의 설명에 따르면, 원리금 상환 전까지 한국과 미국은 5대 5 비율로 수익을 배분한다. 한국이 20년 이내에 원리금을 전액 상환받지 못할 것으로 보이면 수익 배분 비율도 조정 가능하다는 점도 명시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 대통령 주최 정상 특별만찬에서 건배 제의를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오른쪽 시계방향으로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PEC 2025 KOREA & 연합뉴스] 2025.10.29 photo@newspim.com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 韓 기업 중심 추진 한편 양국의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는 한국 기업 중심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1500억달러가 투입된다. 우리 기업의 투자와 보증을 포함하기로 했고, 신규 선박 건조시 장기 금융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선박 금융'을 적용하는 것에 합의했다.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상호 관세율은 조정했다. 자동차와 부품의 관세는 25%에서 15%로 낮아졌다. 이는 일본과 유럽연합(EU) 수준으로, 한국 자동차 업계가 대미 수출 과정에서 불리하지 않은 조건으로 해석된다. 반도체 품목의 대미 관세도 대만과 동등하거나 불리하지 않은 수준으로 조정됐다. 김 정책실장은 "미국은 투자 추진 과정에서 한국이 추천하는 한국 기업을 주체로 선정하고, 한국인 프로젝트 매니저를 채용하기로 했다"며 "미국이 각 사업 추진에 필요한 토지 임대, 용수 및 전력 공급, 규제 개선 절차 등을 신속히 진행하기로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wideopen@newspim.com 2025-10-2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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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공원에 '제2세종문화회관' 반응은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서울 여의도공원 북단에 제2세종문화회관이 들어선다. 현재 설계 공모 단계다. 하지만 녹지 공간 축소 등 시민들의 우려가 높다. 제2세종문화회관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68에 건립될 예정이다. 여의대로와 여의서로가 맞닿아있는 여의도공원 북측 3만 4000㎡ 공간이다. 서울시는 2023년 국제 설계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국내외 유명 건축가 5팀을 대상으로 공모를 지난 7월 진행했으며 그 결과를 오는 11월 초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제2세종문화회관 조감도. [사진=서울시] 최초 계획은 영등포구 문래동의 방림방적 공장 부지였으나 서울시가 공간 협소 및 지역 예술 인프라 부족 등의 이유로 부지를 변경했다. 문래동 부지의 대지 면적이 비교적 좁고, 주변 아파트 소음피해 등을 고려했을 때 적절하지 않다는 이유를 들었다. 국회는 오 시장이 공약과 달리 부지를 일방적으로 변경했다며 2024년 11월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감사요구안을 의결했다. 감사원은 지난 7월 이 건에 대해 "지자체장이 공약을 이행할 정치적 의무를 지는 것은 논외로 하더라도 선거 전 내세운 공약을 이행해야 할 법적의무가 있다고는 할 수 없다"고 판단, 문제가 없다고 결론내 그대로 진행되고 있다.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은 2023년부터 논의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대표 사업으로 꼽힌다. 11월 초 건립 설계 공모 사업자가 확정되면 본격적으로 건립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시설은 연면적 6만6,000㎡에 대공연장(1800석), 중공연장(800석), 소공연장(400석), 전시장(5670㎡), 교육시설, F&B 등 복합 인프라로 지어진다. 서울 여의도공원 북단. 그간 여의도공원으로 부지 변경 과정을 거치면서 녹지 공간 축소, 주차 등 교통문제 우려 등 다양한 문제가 제기됐다. 가장 큰 문제는 녹지 공간 훼손이다. 공연장 설립이 공원 내 한국 전통 숲 부지에 추진되며 도심 숲·공원 훼손 등을 환경 단체 및 시민사회가 2023년부터 문제 삼았다. 한강 수변 개발의 안전성, 시민 공론화 부족 등의 지적도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도시계획, 건축·교통·조경 등을 포함한 전략환경영향평가(SEA) 용역에 착수해 주요 사업 영향을 분석했다. 연내 설계 공모와 함께 세부 환경영향평가 및 행정 심의를 완료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오 시장 당선 이후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사업에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을 끼워넣으며 차기 선거를 염두에 둔 포석이 아닌지 의심하는 시각이 없지 않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 yym58@newspim.com 서울시는 도심 여의도의 위상을 반영해 여의도공원을 국제적 도심문화공원으로 재편하며, 세계적인 관광문화명소를 조성해 도시경쟁력 향상,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서남권의 문화 균형발전 등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이 사업의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그럼에도 시민들에게 피부로 와닿는 편익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인근으로 출퇴근하는 A씨는 "점심때마다 산책삼아 들르는 곳이다. 쉼터 역할을 한 수많은 나무들이 없어진다고 생각하니 아쉽다. 굳이 여의도공원에 건물을 지을 필요가 있겠냐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여의도 인근에 거주하는 B씨는 "공원 내 러닝이나 농구 등 운동을 하는 사람이 많은데 공연장이 들어오면 그 사람들은 어디로 갈까 싶다"며 "공원이나 야외 운동을 위한 시설이 더 필요하다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서울 여의도공원 북단 여의도 공원 전경. 여의도 인근이 이미 도심지역인 만큼 상습적인 교통체증과 병목현상에 대한 우려도 있다. 서울 내에서도 물가가 높은 지역이라 주차난 해소에도 시 차원의 해결책이 필요하다. 이미 여의도 인근의 대형 쇼핑몰의 높은 주차료는 악명 높은 수준인데다,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조차 지역 내 주차 공간을 확보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광화문, 대학로 등 서울 내 도심지역과 다른 권역에 비해 문화 시설이 부족한 서남권 대표 문화시설의 역할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없지 않다. 공연계에서는 마곡에 입지한 LG아트센터, 신도림 디큐브링크아트센터와 함께 서울 서부, 경기남서부의 공연 수요를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고 있다.  대형 공연장 관계자는 "여의도 부지가 문제가 되는 점은 출퇴근 시 교통체증이 있다는 점"이라며 "이 문제를 어떻게 풀 건지,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이 필요할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jyyang@newspim.com 2025-10-2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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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추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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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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