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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절 연휴 중국 소비폭발...한국 여행도 3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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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의 청명절 연휴 기간 동안 중국의 내수 소비가 폭발했다. 관광지마다 인파가 몰렸으며 1인당 평균 소비액도 증가했다.

올해 청명절 연휴 기간 관광객 수는 역대 청명절 역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중국 증권시보가 7일 전했다.

중국 국무원 교통운수부의 발표에 따르면 3일 동안의 중국 내 관광객 수는 7억 9000만 명에 달했다. 하루 평균 관광객 수는 2억 640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했다.

관광객의 90%가 자가용을 이용해 이동했다. 열차 이용 객 수, 항공 이용 객 수, 수로 이용 객 수, 버스 이용 객 수 모두 10% 이상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중국의 대표적인 온라인 여행사(OTA)인 씨트립에 따르면 연휴 기간 꽃놀이 패키지 상품 구매량이 전년 대비 45% 증가했다.

생활 서비스 플랫폼인 메이퇀(美團)의 여행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봄나들이와 꽃구경 검색량이 전년 대비 115% 증가했고, 캠핑 검색량도 132% 늘었다.

지방의 체험형 문화상품이 인기를 끌었다. 찻잎 채취 여행 상품 판매량은 20% 증가했고, 죽순 채취 여행 상품은 47% 증가했다.

관광지 호텔 가격 역시 20~40%가량 높아졌다.

온라인 여행 통계 사이트인 페이주(飛猪)에 따르면 청명절 연휴 기간 1인당 평균 소비 금액은 전년 대비 약 5% 증가했다.

청명절 연휴 기간 해외여행 열기도 뜨거웠다. 청명절 연휴를 끼고 4일간의 휴가를 내면 9일 동안의 휴무를 즐길 수 있었다. 해외여행 주문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했다.

특히 우리나라 서울을 비롯해 일본 오사카와 교토 등의 벚꽃 여행이 인기를 끌었다. 서울을 찾은 관광객은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의 청명절 연휴를 맞은 중국의 관광지들에는 인파가 몰렸다. 지난 5일 중국 관광객들이 후난(湖南)성 장가계(張家界) 협곡의 유리 다리를 건너고 있다. [신화사=뉴스핌 특약] 조용성 특파원 = 2025.04.07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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