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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파면] 진보당 전남도당 "7공화국 헌법 개정의 길 열어야"

기사입력 : 2025년04월04일 16:05

최종수정 : 2025년04월04일 16:05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진보당 전남도당 이성수 위원장은 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성명을 발표했다.

이 위원장은 성명에서 "국민이 이겼다"라며 기쁨을 전하고 "이제 개헌으로 제7공화국,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내란범 윤석열 일당을 주권자인 국민들께서 파면했다. 주권자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일어선 국민의 항쟁, 빛의 혁명의 승리"라며 "전남의 곳곳에서, 그리고 여의도, 남태령, 한남동, 광화문, 헌법재판소 앞에서 나라와 국민을 사랑하고 연대하고 단결하는 마음을 온 세계에 시위하고 승리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열린 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선고 생중계를 지켜보고 있다. 2025.04.04 pangbin@newspim.com

이 위원장은 "이 힘과 요구에 기반하여 윤석열과 그 일당을 내란죄로 엄정하게 처리해야 한다"며 "내란정당 국힘 해산과 검찰개혁을 철저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윤석열 내란사태에서만 보더라도 대통령의 비상계엄권,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권 등 민주공화정의 시대에 전혀 맞지 않는 내용들은 헌법에서 모두 손을 봐야 한다"며 헌법 개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위원장은 "무엇보다 지금 사회의 핵심과제인 불평등 해소, 경제개혁의 방안을 헌법에 담아야 한다"며 "대통령 한 사람의 선한 의지로 나라와 국민을 구할 수는 없다. 헌법을 바꿔 법과 제도로 국민의 행복한 삶과 기본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개헌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사랑하는 전남도민 여러분, 진보당이 주권자인 국민과 함께 서고 앞에 서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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