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尹 파면] 탄핵 심리기간 외국인 코스피서 13조 매도...노무현·박근혜와 차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외국인 탄핵심리 기간 코스피 13조원 매도…이탈 본격화?
노무현ㆍ박근혜 탄핵 심리 때와 2가지 다른 점은?
과거 2번의 탄핵 때보다 대외환경 악화 한국경제 심각
개인 해외 주식ㆍ채권 투자금액 220조원 원화약세 원인

[서울=뉴스핌] 한태봉 전문기자 =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인용(파면)한 4월 4일에 코스피 지수는 요동쳤다. 전일 미국 증시가 -5% 대폭락한 영향으로 코스피지수도 전일 대비 36포인트(-1.5%) 하락한 2450.5포인트로 출발했다.

◆ 윤석열 탄핵 인용 기대감으로 주가 급등 후 다시 하락세

이후 탄핵 인용(파면)이 발표되기 직전인 오전 11시에 코스피 지수는 불확실성 해소에 대한 기대감으로 낙폭을 대부분 만회했다. 탄핵 심판이 선고 중이던 11시 15분경에는 20포인트 가까이 급등하기도 했다. 하지만 파면이 확정된 11시22분경부터 주가는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결국 코스피는 최종적으로 전일보다 -21포인트(-0.9%) 하락한 2465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탄핵 인용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보다도 미국의 무차별 관세 후폭풍이 더 강한 위력을 발휘한 하루였다. 일본 니케이 지수의 낙폭은 -2.7%로 한국보다 하락폭이 더 컸다.

역사상 3번째인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은 111일이라는 사상 최대 탄핵 심리 기간이 소요됐다. 이 기간 동안 '탄핵 관련 리스크'는 상당부분 증시에 선 반영됐다는 평가다. 지난 노무현ㆍ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기각 및 인용(파면) 결정 당시의 주가 흐름을 살펴보면 탄핵과 증시의 상관관계는 예상 외로 높지 않았다.

윤석열 대통령의 1차 탄핵소추안 발의일인 2024년 12월 4일에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4% 폭락하며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하지만 총 111일간의 탄핵 심리 기간동안 코스피 지수는 2494포인트에서 2465포인트로 불과 -1.2% 하락하는 데 그쳤다.

앞선 노무현ㆍ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당시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외국인 매도세가 어마어마했다는 점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기간(111일) 동안 외국인은 코스피 거래소에서만 무려 12조7506억원을 매도했다. 이는 노무현 대통령 당시의 1조8000억원 매수와 박근혜 대통령 당시의 4조5000억원 매수와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특히 탄핵이 인용(파면)된 4월4일 외국인은 코스피에서만 1조8095억원의 주식을 대량 매도했다. 외국인 이탈이 더욱 가속화되는 모양새다. 다행히 달러대비 원화가치는 전일 대비 강세로 돌아서며 1430원대를 회복해 그나마 안정적인 모습이다.

단기적인 불확실성 해소에도 불구하고 한국 증시가 폭락한 이유가 뭘까? 미국이 상호 관세율을 25% 부과하며 통상압력이 최고조에 달한 시점에 트럼프 대통령과 마주할 주체가 없다는 점이 악재로 작용했다. 한덕수 국무총리의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로 대선까지 2개월(60일)을 더 버텨야 해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는 우려다.

다행히 탄핵 판결이 금요일에 결정됨에 따라 증시에는 주말 이틀 간 숨 고르기 할 시간이 주어졌다. 대선을 통해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되기 전까지는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큰 폭 상승 반전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 심판 시 주가는?

한국 역사상 첫번째 탄핵 심판은 20여년 전인 2004년 2월에 발생했다.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열린우리당 지지 발언'이 논란이 되면서 선거법 위반 등의 사유로 대통령 탄핵이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탄핵소추안 발의는 2024년 3월 9일에 시작돼 3월 12일에 재적 271명 중 193명의 찬성으로 탄핵소추안이 의결됐다.

이후 노무현 대통령의 권한행사가 정지되고 고건 전 국무총리가 권한대행을 맡았다. 탄핵심판 심리는 2개월(63일) 간 진행됐다. 2025년 5월 14일에 최종 "기각"으로 결정돼 노무현 대통령이 다시 복귀했다.

한국에서 처음 일어났던 대통령 탄핵소추였던 만큼 사회 전체적인 혼란은 극심했다. 따라서 주식시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탄핵소추안이 발의된 2004년 3월9일에 코스피 지수는 -0.9% 하락하는 데 그쳤다. 외국인 매도세도 -1000억원 규모로 시장이 소화하기에 충분한 물량이었다.

실제 탄핵소추안이 의결된 2004년 3월12일에 코스피 지수는 -2.4% 폭락했다. 하지만 이날 외국인은 오히려 419억원을 매수했다. 실제 탄핵 심판 심리기간인 2개월 간 코스피 지수는 -11.7% 폭락했다. 하지만 같은 기간 외국인은 1조8354억원의 순매수를 보였다.

탄핵심판 선고일인 2004년5월14일에 헌법재판소는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기각했다. 탄핵이 인용되지 않고 기각됐음에도 이날 코스피 지수는 -2.7% 폭락했다. 또 다음날에도 -5.1% 추가 폭락했다. 이는 노무현 대통령의 복귀에 따른 정치적 혼란과 함께 외부변수인 글로벌 경기침체의 영향도 있었다.

탄핵 심판 선고일로부터 6개월이 경과한 2004년 11월 15일 코스피 종가는 882포인트로 선고일 당시의 768포인트보다 15% 상승했다. 탄핵 이벤트로 인한 주가 하락은 6개월만에 상당부분 회복됐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 2017년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 시 주가는?

한국 역사상 두번째 탄핵 심판은 지금으로부터 9년 전인 2016년 10월에 발생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최순실을 적법한 절차 없이 국정 운영, 인사 문제 등에 개입시켜 국정농단을 했다'는 사실이 논란이 되면서 대통령 탄핵이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탄핵소추안 발의는 2016년 12월 3일에 진행돼 12월 9일에 재적 300명 중 234명의 찬성으로 탄핵소추안이 의결되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권한행사가 정지됐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권한대행을 맡았다.

탄핵심판 심리는 3개월(91일) 간 진행됐다. 2017년 3월 10일에 재판관 8명이 만장일치로 "인용(파면)"으로 결정해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됐다. 이후 박근혜 대통령은 추가적인 조사 끝에 법정 구속됐다. 

노무현 대통령 때와 달리 박근혜 대통령은 실제 탄핵으로 이어졌지만 예상외로 주식시장에는 별 영향이 없었다. 탄핵소추안이 발의된 2016년12월5일에 코스피 지수는 -0.4% 하락하는 데 그쳤다. 외국인 매도세도 -45억원에 그쳤다.

실제 탄핵소추안이 의결된 2016년12월9일에 코스피 지수는 -0.3% 하락하는 데 그쳤다. 외국인은 이날 오히려 571억의 주식을 매수했다. 실제 탄핵 심판 심리기간인 3개월 간 코스피 지수는 -3.2% 소폭 하락하는 데 그쳤다. 같은 기간 외국인은 오히려 4조4820억원의 순매수를 보였다.

탄핵심판 선고일인 2017년 3월10일에 헌법재판소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인용(파면)했다. 탄핵이 인용됐음에도 이날 코스피 지수는 오히려 0.3% 올랐다. 또 다음날에도 1% 추가 상승했다.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반등으로 해석할 수 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로부터 6개월이 경과한 2017년 9월 11일 코스피 종가는 2359포인트로 선고일 당시의 2097포인트보다 12.5% 상승했다. 탄핵 이벤트로 인한 주가 하락은 6개월만에 상당부분 회복됐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 과거 2번의 탄핵 때보다 대외환경 악화돼 불안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은 2024년 12월14일에 의결됐다. 이후 최종 탄핵심판 선고가 나온 2025년4월4일까지 111일간 코스피지수 하락률은 -1%대에 그쳤다. 외견상은 양호해 보인다. 이는 이미 탄핵소추가 진행되기 이전부터 코스피 지수가 한국 기업 경쟁력 약화로 하락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3번의 탄핵심판 과정을 살펴보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작다. 오히려 탄핵보다는 다른 외부변수의 영향이 더 크다는 사실이 확인된다. 탄핵 관련 불확실성은 걷혔지만 앞으로도 첩첩산중이다. 전 세계 증시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전쟁과 통상 압박으로 신음하고 있다.

과거 2번의 노무현ㆍ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 후 6개월 경과 시점에서 한국 코스피 지수는 모두 최소 10% 이상 지수가 회복됐다. 과거 사례가 반복된다면 이번 3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후 6개월 경과 시점에서도 코스피 지수가 10% 이상 반등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과거 2번의 탄핵심판 시기와 지금과는 2가지 큰 차이점이 있다.

첫번째 차이점은 부진한 한국증시에 실망한 투자자들 상당수가 과거와 달리 미국 증시로 탈출했다. 현재 한국인의 해외주식 투자 규모는 160조원, 해외채권 투자규모는 60조원이다. 합치면 무려 220조원이 원화가 아닌 달러, 유로화, 엔화로 분산돼 있다. 이 자금이 한국 증시로 돌아오지 않는 한 심각한 원화 약세 해결은 요원하다.

두번째 차이점은 미국 역사상 가장 강력한 관세전쟁과 통상압력이 시작됐다는 사실이다. 이런 무리한 관세전쟁으로 미국도 상당한 피해를 보겠지만 수출주도형 국가인 한국에는 그야말로 직격탄이다. 외국인이 탄핵 심리기간 동안 코스피에서만 무려 13조원 가까이를 매도했다는 사실도 이를 뒷받침한다.

향후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대통령 권한대행인 한덕수 총리가 나서야 한다는 점도 불리한 부분이다. 이런 상황에서 60일 이내에 치러질 대선결과가 나올 때까지 여ㆍ야 간 극한 대치는 더욱 심각해질 전망이다. 과거 사례를 보면 정치적 불확성이 완전히 해결될 때까지 코스피지수와 원화 가치는 하락하는 경향성을 보여 왔다.

그럼에도 경기하강을 막기 위해 20조원 이상 대규모로 빠르게 추경을 편성해 강력한 경기부양책을 펼친다면 시장이 빠르게 안정화될 가능성도 있다.

대ㆍ내외 환경이 최악인 상황이다. 이제는 여ㆍ야 모두 탄핵결과에 승복하고 힘을 합쳐 위기를 헤쳐 나가야 할 엄중한 시기다. 여기서 어설프게 대응하면 해외증시로 탈출한 투자자와 외국인들은 영원히 돌아오지 않을지도 모른다.

longinu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집값 다시 불 붙었다…1년새 15.5%↑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지난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가 1년 전보다 15.5% 올랐다. 이는 2021년 11월 이후 5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이다.  매맷값은 동북권(강북·도봉·노원·성북·중랑·동대문·성동·광진구)에서 높게 올랐으며 전셋값은 서남권(강서·양천·영등포·구로·금천·동작·관악구)에서 큰 오름폭을 보였다. 반면 동남권은 매맷값과 전셋값이 모두 하락했다.  22일 서울시의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가격동향조사 통계 분석에 따르면 올해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0.72%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서초·강남·송파·강동구가 속한 동남권이 전월 대비 0.29% 하락한 반면 나머지 권역은 모두 올랐다. 특히 동북권은 1.54%, 도심권(종로·중·용산)은 1.06% 오르며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올해 1월과 비교하면 서울 전체 아파트 가격은 8.3% 올랐다. 권역 중에는 동북권이 11.5%, 서남권이 8.4%로 상대적으로 오름폭이 컸다. 면적별로는 모든 구간에서 가격이 올랐다. 특히 전용면적 85㎡ 초과 135㎡ 이하인 중대형 아파트가 전월 대비 1.32%로 가장 큰 오름폭을 기록했다. 8월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0.30%, 전년 동월 대비 11.31%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서남권이 1.30%, 서북권(은평·서대문·마포)이 0.17% 올랐다. 반면 도심권(-0.35%)과 동북권(-0.10%), 동남권(-0.08%)은 하락했다. 면적별로는 135㎡ 초과 대형 아파트가 전월 대비 2.41% 올라 가장 큰 오름폭을 보였다. 중대형 아파트도 1.50% 오르는 등 면적이 큰 아파트가 전셋값 상승을 이끌었다.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감소세를 보였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달 16일 기준 9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전월 대비 18.3% 감소한 2923건으로 집계됐다. 다만 부동산 거래 신고 기한이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인 만큼 9월 계약분 신고는 앞으로 늘어날 수 있다. 아파트 거래량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거래가 몰린 5월(8987건) 이후 대체로 3000~5000건대를 기록하고 있다. 실거래가 구간별로 보면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5월 72.3%에서 8월 79.5%로 확대됐다. 다만 9월에는 78.1%로 소폭 축소됐다. 자치구별로는 노원구가 332건으로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노원구의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99.7%, 도봉·강북·금천구는 100%로 나타나 외곽지역의 중저가 실수요 거래가 두드러졌다. 서울시는 "4~5월 고가주택 절세 거래 증가로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이 일시 축소됐다"며 "이후 중저가 실수요 유입으로 8월까지 확대가 이어지다 비중이 다소 줄었다"고 분석했다. 9월 아파트 전세거래량은 6454건으로 전월(7862건) 대비 17.9% 줄었다. 월세 거래량도 7750건으로 한 달 전보다 6.4% 감소하며 전월세 거래가 모두 위축됐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전세와 월세 거래량은 각각 46.9%, 19.8% 줄어 가을 이사철에도 거래 위축이 두드러졌다. 전월세 거래 비중은 월세가 54.6%, 전세가 45.4%를 기록했다. 7~8월 전월세 거래 비중이 5대 5 수준을 유지하다 월세 비중이 다시 커졌다. 전세거래 중 갱신계약 비중은 9월 56.7%로 전월(57.9%) 대비 소폭 감소했고, 계약갱신요구권 사용 비중은 52.1%를 기록해 한 달 전(49.8%)보다 늘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2 09:15
사진
AI가 각국 웹사이트 치명적 결함 찾아냈다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 취약점이 공개되면서 21일(현지시간)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 웹사이트가 잇따라 차단됐다. PHP 개발진은 이날 긴급 수정판을 내놓으며 모든 이용자에게 "즉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취약점은 수년간 소프트웨어 안에 숨어 있다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발견됐다. 일부 해커가 이미 결함을 악용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유럽 각국 정부 기관은 예방 차원에서 사이트를 내렸다. PHP는 1990년대 초 등장한 언어로 처음에는 '퍼스널 홈 페이지'의 약자였다. 방문자가 페이지를 열면 서버가 내용을 조립해 브라우저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들이 관리하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웹 기술 조사업체 W3테크스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확인되는 웹사이트의 약 75%가 PHP로 돌아간다. 워드프레스와 드루팔, 줌라, 마젠토가 모두 PHP 기반이다. 워드프레스 하나만 해도 전체 웹사이트의 약 43%를 떠받친다. 드루팔협회의 티퍼니 패리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년간 공개된 모든 PHP 버전을 쓰는 서버가 취약하다"며 "이 문제는 인터넷 대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인터넷 정보업체 센시스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호스트 260만 곳 가운데 약 150만 곳이 아직 수정판이 없는 버전을 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Overheid.nl) 접속 시 뜨는 안내 화면. 프로그래밍 언어 PHP의 보안 취약점 공개 이후 사이트가 차단된 상태다.[사진=웹사이트 캡처] 2026.10.22 mj72284@newspim.com ◆ AI가 찾아낸 결함 이번 취약점은 AI를 통해 발견됐다. 보안업체 두 곳이 각각 보고서를 냈다. 보안업체 칼리프는 블로그에서 8월 1일 대규모언어모델의 도움으로 결함을 찾아냈고 이후 수정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알파벳 산하 보안업체 위즈도 자사 AI 취약점 연구 도구와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모델의 도움으로 같은 결함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위즈는 이 취약점이 10년 넘게 PHP 코드베이스에 숨어 있었고 사람이 찾아내기는 극도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이전에는 이런 수작업이 구현하기 어렵고 확장하기는 더 어려웠다"며 "AI로 이제 그 장벽이 사라졌다"고 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루카시 올레이니크 방문선임연구원은 "규모가 엄청나다"며 "AI로 악용이 순식간에, 대규모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결함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발견은 왜 AI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권이 중요한지를 정확히 보여준다"며 "미국의 혁신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피해는 유럽에서 두드러졌다. 네덜란드에서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가 먼저 자체 사이트를 내렸고 여러 기관이 뒤를 따랐다. 로테르담항과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 축구협회, 주요 정당 다섯 곳, 여러 병원 사이트가 포함됐다. 핀란드는 더 광범위했다. 국영 IT 서비스 제공업체 발토리가 정부 공공망 서비스를 예방 조치로 차단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모든 웹사이트를 예방적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했다. 덴마크 지방자치 IT 기업 콤비트는 전국 학교 소통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중단했다. 각국 정상까지 나섰다. 네덜란드 총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엑스에 웹사이트 소유자들에게 "운영 중인 사이트가 PHP를 쓰는지 확인하고 새 수정판을 적용할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mj72284@newspim.com 2026-10-22 03: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