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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대한토목학회와 인프라 발전 협력 논의

기사입력 : 2025년03월27일 07:36

최종수정 : 2025년03월27일 07:36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27일 오후 4시 시청 의전실에서 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와 '글로벌 허브도시'를 위한 교류 협력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27일 오후 4시 시청 의전실에서 박 시장과 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를 만나 제33회 학회장 선출을 축하하고 글로벌 허브도시를 위한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07.13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날 김태형 회장과 만나 부산의 인프라 발전을 위한 기술적 지원 및 혁신적인 해결책 마련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번 논의는 지역사회의 안전·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와 학회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안전 확보 방안, 119 토목구조대와의 협력, 지반침하 예방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통해 지역과 토목 기술 발전을 동시에 꾀하기로 복안이다.  8월 동아대에서 열리는 '2025 부울경 토목 컨벤션'의 성공적인 개최를 목표로 산·학·연 전문가들과 지역 2030 대학(원)생들이 활발히 참여할 기회를 논의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부산이 글로벌 물류 거점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대한토목학회와 다양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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