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하는 체험·공연 마련
[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 오전 10시 보성차문화공원 다향대축제 주무대에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와 연계한 통합축제로 열린다. 단미회가 주관하며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와 공연, 놀이마당이 함께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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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 보성차문화공원에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2024년 어린이날 행사 모습. [사진=보성군] 2025.03.25 ojg2340@newspim.com |
행사장에는 녹차 양초 만들기, 달고나 만들기, 차밭 가족사진 촬영 등 상설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에어바운스도 운영돼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추억의 근대 5종 게임(딱지치기, 비석치기, 공기놀이, 팽이 돌리기, 제기차기)과 무궁화꽃이 피던 날, 둥글게 둥글게, OX 게임 등 다양한 전통놀이와 참여형 프로그램이 시간대별로 진행된다.
무대에서는 버블쇼, 저글링쇼, 댄스 퍼포먼스 등 공연도 진행돼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꿈과 웃음이 넘치는 축제의 장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