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 1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이은천 오비오 대표이사와 박용순 티케이씨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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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천 오비오 대표 이사·박용순 티케이씨 대표 이사 [사진=중소기업중앙회] |
오비오는 정수기·냉온수기 ODM·OEM 전문 글로벌 기업으로 탄탄한 독자 기술력과 26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 세계 고객사들에게 최적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연매출과 수출 실적을 바탕으로 무역의 날 5000만불 수출의 탑 및 석탑 산업 훈장을 수상했다.
일본, 미국, 싱가포르뿐만 아니라 베트남, 남아프리카공화국, 칠레까지 수출하고 있다. 특히 일본 시장에서 약 20%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수출 증대에 기여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이은천 오비오 대표 이사는 1998년 창업과 함께 현재까지 회사를 경영하며 기술 개발 및 품질 향상을 위해 매년 연구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했고 전체 직원의 30% 이상을 연구 개발 인력으로 구성했다.
100여개 이상의 제품을 연구하고 개발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첨단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해 전 라인 검사 공정 자동화를 통해 검사 신뢰성을 확보하고 공정 단계별 철저한 품질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그 결과 50여 개국의 100여개 고객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다양한 해외 규격 인증을 취득했다. 국내외 55개 이상의 특허를 출원해 보유하고 있다.
티케이씨는 반도체 및 PCB 표면처리 자동화장비를 제조하는 회사다. 외국산 장비를 국산화해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자립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2년 IR52 장영실상을 수상한 국내 최고의 표면처리 자동화장비 기업이다.
당사는 반도체 제조 공정에 필요한 고정밀 도금 장비 기술 혁신을 통해 경쟁사와 차별화된 고성능 제품을 개발했다. 이를 바탕으로 해외 주요 고객을 확보하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2024년 61회 무역의 날 7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훈했다.
박용순 티케이씨 대표이사는 1996년 창업 이래 현재까지 CEO로서 경영하고 있다. 표면처리도금자동화 장비산업의 신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에 매진해 당시 낙후했던 표면 처리 장비를 최첨단 장비로 개발‧구축했다. 반도체·PCB 자동화도금장비를 글로벌 세계 일류 상품으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했다.
뛰어난 기술력과 끊임없는 시장 개척으로 티케이씨는 2022년 1000억원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벤처기업, 수출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표면 처리 도금 장비 분야의 일류 브랜드이다.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은 중기중앙회와 중기부가 모범적인 중소기업인상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경영 합리화, 수출 증대, 기술 개발 등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을 발굴·포상하는 제도다.
차기 신청 접수는 오는 4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중기중앙회 기업성장실로 하면 된다.
yuniy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