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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지난해 6138건 암 발견...유방암·갑상선암 순"

기사입력 : 2025년03월21일 16:43

최종수정 : 2025년03월21일 16:43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KH한국건강관리협회는 지난해 6138건의 암을 발견했다고 21일 밝혔다.

건협은 전국 17개 건강증진의원을 통한 암 검진 실시 건수가 총 576만2615건으로, 이중 0.11%인 6138건이 암으로 진단됐다고 설명했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로고. 

유방암이 가장 많이 발견됐고, 이어서 갑상선암, 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폐암, 전립선암, 간암 순이었다.

췌장암 등 총 50종의 저빈도 발견암으로 분류된 기타암은 443건이었다.

남성은 위암, 대장암, 갑상선암, 전립선암, 간암 순으로 발견됐으며, 여성은 유방암, 갑상선암, 자궁경부암, 위암, 간암 순으로 발견됐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의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3월 21일을 암 예방의 날로 지정했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우리가 무심코 반복하는 생활습관이 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는 만큼 암 조기 발견이 치료 성공률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예방과 조기 치료가 필수로,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보다 정밀한 검진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건협은 지난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통합브랜드'KH'를 선포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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