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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日 도쿄서 '해외 아트 투어 서비스' 실시

기사입력 : 2025년03월18일 08:55

최종수정 : 2025년03월18일 08:55

서브컬쳐와 전통미술 동시 경험 프로그램 운영
유명 미술관·전시회, 아트 전문가와 함께 체험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하나은행은 15일 일본 도쿄에서 거래하는 손님을 위해 '해외 아트 투어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하나은행은 15일 일본 도쿄에서 거래하는 손님을 위해 '해외 아트 투어 서비스'를 실시했다. [사진=하나은행]2025.03.18 dedanhi@newspim.com

이번 투어는 2019년 '홍콩아트바젤투어'로 시작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023년과 2024년 홍콩에서 두 차례 진행된 바 있으며, 올해에는 일본에서 '도쿄 아트 투어'를 마련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도쿄 아트 투어'에서 동시대 미술시장에서 중요한 요소인 '서브컬쳐'와 전통 미술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이와 관련된 손님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도쿄 내의 유명 미술관과 전시회를 아트 전문가와 함께 체험하는 형태로 제공됐다.

특히 이번 투어 기간에는 일본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아트 페어 도쿄'가 열려,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네즈 미술관'과 '산토리 미술관'을 방문해 일본 전통 미술과 동아시아 고대 미술 작품을 관람했으며, 디지털 아트 미술관 '팀랩 보더리스', 현대미술의 '모리 미술관', 그리고 글로벌 수준의 '페이스(PACE) 갤러리' 등도 찾아 예술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경험했다.

이번 아트투어에 참석한 한 손님은 "아트 스페셜 리스트인 이슬기 아트 어드바이저와 함께하는 하나은행의 특별한 해외 투어 프로그램 덕분에 현대 미술시장과 고미술 시장을 폭넓게 이해하게 됐다"며 "'아트뱅크 서비스'에 대한 기대도 커졌다"고 밝혔다.

이은정 하나은행 하나더넥스트 본부장은 "하나은행은 1995년 프라이빗뱅킹 비즈니스 모델을 국내 금융업계에 최초로 도입한 이후 손님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도해왔다"며 "대체 투자 자산으로 인식되고 있는 아트를 분야를 국내외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하여 손님의 자산 포트폴리오를 더욱 견고히 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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