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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대표팀 경기도청, 세계선수권 첫 날 한일전에서 연장승

기사입력 : 2025년03월15일 21:01

최종수정 : 2025년03월15일 21:01

15일 의정부빙상장에서 개막한 국내 두 번째 세계선수권대회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 쿼터 걸려 있어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지난달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낸 여자 컬링 대표팀 경기도청(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이 국내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첫 판에서 연장 접전 끝에 일본을 꺾었다.

세계랭킹 10위 경기도청은 15일 의정부빙상장에서 열린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예선 1차전에서 일본에 10-8로 승리했다.

세계여자컬링선수권 대회 첫 날 전적. [사진=세계컬링연맹]

2009년 강릉 대회 이후 16년 만에 두 번째로 한국에서 열린 이번 여자 세계선수권대회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 쿼터가 걸려 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와 올해 성적을 합쳐 상위 8개국이 올림픽 본선 티켓을 얻는다.

지난해 동메달을 차지한 경기도청은 13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라운드로빈을 치러 예선 순위를 가른다. 1, 2위는 준결승에 직행한다. 3위와 6위, 4위와 5위는 6강 플레이오프(PO)를 치른다.

후공을 잡은 경기도청은 5엔드에서 상대 스킵 요시무라 사야카가 실수한 틈을 타 2점을 추가하며 6-3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그러나 8엔드까지 7-7 동점을 허용했다. 9엔드와 10엔드에서 1점씩 주고받아 8-8로 맞선 상황에서 마지막 연장 엔드 후공을 잡은 경기도청은 김은지의 테이크 아웃 샷으로 2점을 획득해 승부를 갈랐다.

캐나다는 리투아니아를 6엔드 만에 13-2로 물리쳤다. 스웨덴은 노르웨이를 6-4로 꺾었고, 중국은 튀르키예에 5-3으로 이기며 첫 승을 거뒀다.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유인촌 문화체육부 장관이 축사와 개회 선언을 했고,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시구자로 나서 스톤을 던졌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왼쪽)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15일 의정부빙상장에서 열린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첫 날 한국과 일본의 예선 1차전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2025.03.15 zangpabo@newspim.com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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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대학생 희망 1위 기업은 '소니·니토리'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대학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소니와 니토리가 뽑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취업정보 사이트 마이나비가 2026년 3월 졸업 예정인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 선호 기업 조사 결과에서 인문 계열에서는 니토리가 3년 연속, 이공 계열에서는 소니가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조사는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3월 25일까지 실시됐다. 닛케이 전자판 구독 등에 필요한 닛케이 ID 보유자 및 마이나비 주최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투표를 요청했다. 인문 계열 2만5163명, 이공 계열 1만256명으로부터 응답을 받았다. 소니와 니토리 모두 다양한 인턴십을 통해 기업 이해와 커리어 형성을 유도하는 자세가 인기를 유지한 요인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니토리는 인테리어 소매업체이자 브랜드로 주력 상품군은 생활 잡화 및 가구다. 1967년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니토리 가구점'으로 창업했으며, 1986년 니토리라는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현재 일본에서는 이케아와 경쟁중이며 '일본의 이케아'라고 불리고 있다. 일본 전역에 800개가 넘는 매장이 있으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전역에 진출해 있다. 인문 계열에서는 미즈호FG가 2위를 차지했으며, 아지노모토, 이토추상사, 일본항공(JAL), 양품계획, JTB, 전일본공수(ANA), 반다이, 코나미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공 계열에서는 아지노모토가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문·이과 모두에서 인기가 있음을 증명했다. 이어 스카이(Sky), KDDI, 파나소닉, NTT데이터, 미쓰비시중공업, 토요타, 산토리, 덴소 순이었다. 문·이과 모두 상위권에는 단골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공계 상위 5위 기업은 전년과 동일했다. 변화가 제한적인 가운데 인문 계열에서는 양품계획(무인양품 운영사)이 전년 30위에서 6위로 크게 상승했다. 마이나비는 "친숙한 제품을 전개하는 무인양품 브랜드가 지속가능성 경영과 연결된 매장 및 웹사이트의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높인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공 계열에서는 덴소(전년 64위에서 10위), 산토리(전년 25위에서 9위)의 급상승이 눈에 띄었다. 이번 조사 결과와 관련해 니혼게이자이는 "기업의 정보 발신 자세가 점차 인기에 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goldendog@newspim.com 2025-04-1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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