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관리 중인 시설물 및 건설 공사장의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12일 서울주택도시공사에 따르면 외부 전문가 및 자체 점검반을 통해 오는 28일까지 7주간 해빙기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시설물 안전 점검이 이뤄진다.
해빙기 안전 점검 대상은 건설 공사장 16곳, 옹벽 등 시설물 23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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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옹벽 상태를 직접 점검해보는 황상하 SH 사장 모습 [사진=SH공사] |
이와 관련해 황상하 SH공사 사장은 12일 관악벽산블루밍, 관악드림타운 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옹벽 시설물을 비롯한 해빙기 대비 안전 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황 사장은 ▲옹벽 시설물 상태 ▲계측 관리 현황 ▲안전 점검 실시 현황 등을 진단했다.
황상하 사장은 "해빙기에는 임대 아파트 및 공사 현장의 각종 시설물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므로 사전 안전 점검을 강화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도로, 옹벽, 석축, 사면, 지하 공간, 굴토 공사를 시행 중인 건설 현장 등 담당자는 해빙기 안전 점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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