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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픽업' 리브랜딩…300억 투자로 서비스 강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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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포장 주문의 이미지 전환과 고객 혜택 확대
고객 경험 강화 목표로 앱 개편 및 기능 고도화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기존 포장 주문을 '픽업'으로 리브랜딩하고, 고객 경험 강화를 위한 앱 개편 및 연간 약 300억원 규모의 마케팅 프로모션 투자로 서비스 활성화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고객은 배달 라이더를 기다리지 않고 가까운 거리의 식당에서 직접 음식을 수령함으로써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업주 입장에서는 라이더 배달비가 발생하지 않아 주문이 늘어날수록 수익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객이 식당을 방문하는 방식이므로 긍정적인 구매 경험을 제공해 단골 확보에도 용이하다는 분석이다. 해외 배달 앱인 도어대시와 우버이츠 또한 픽업 서비스의 가성을 통해 식당이 새로운 고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가게상세 전후 비교. [사진=우아한형제들 제공]

◆ '포장' 명칭 '픽업'으로 변경···픽업 탭 눈에 잘 띄도록 앱 화면 전면 배치

배민은 우선 픽업 주문을 활성화하기 위해 서비스 리브랜딩과 함께 대대적인 앱 개편과 기능 고도화에 나선다. 이를 통해 고객이 픽업을 음식배달과 같은 수준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먼저 소비자들이 더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포장 주문' 서비스명을 고객 관점의 '픽업'으로 리브랜딩해 앱에 적용한다. 이와 함께 '픽업' 탭 위치를 고객이 보다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앱 메인 화면 구동 시 가장 처음 노출되는 '음식배달' 탭 바로 우측에 전면 배치하는 등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개편한다.

또 가게 상세 페이지, 장바구니에도 '픽업' 버튼 및 옵션을 추가해 고객이 앱 이용 과정에서 언제든 픽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고객이 픽업 주문을 하려면 별도 '포장' 탭 화면에 위치한 가게를 클릭해야 했는데, 이제 가게 상세 페이지는 물론 장바구니에서도 배달과 함께 픽업 옵션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픽업 주문 시 활용하는 지도뷰의 가독성을 개선하고 가게 검색 기능도 고도화한다. 고객이 '픽업' 탭 클릭 시 나타나는 지도 화면의 크기를 키워 고객이 근처에 있는 가게 위치를 한 눈에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가게 검색 시 '픽업' 필터를 추가해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는 식당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다.

관련 앱 업데이트는 4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배민은 올 하반기까지 픽업 서비스 가게를 고객이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도뷰 사용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메인홈 전후 비교. [사진=우아한형제들 제공]

◆ 픽업 주문 마케팅에 年 300억원 투자···고객, 업주 픽업 주문 활성화 지원

배민은 픽업 주문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고객 할인 혜택 제공, 업주 지원 등 관련 마케팅 프로모션에 연간 약 300억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픽업' 서비스 탭에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주문이 가능한 가게를 모은 '할인' 아이콘을 상시 마련해 고객들이 보다 저렴하게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고, 업주가 픽업 주문 비중을 보다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객이 픽업 주문에 대한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주문 수요가 높은 프랜차이즈와 협업한 할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배민은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고객이 치킨, 피자, 베이커리 등 픽업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별 최대 8,9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참여 브랜드는 ▲멕시카나 ▲페리카나 ▲BHC ▲또래오래 ▲도미노피자 ▲청년피자 ▲피자헛 ▲미스터피자 ▲뚜레쥬르 ▲배스킨라빈스 등이다.

배민 관계자는 "픽업 주문이 많아질수록 업주 입장에서는 가게 이익률이 높아지고 고객과 직접 만나 매장을 소개할 기회를 더 많이 갖게 될 것"이라며 "이번 변화를 통해 고객 할인 혜택도 강화돼 소비자가 직접 매장을 찾는 픽업 주문이 확대되고 지역사회와 골목상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ky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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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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