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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한수원, 청정에너지 해외사업 손잡았다

기사입력 : 2025년03월10일 11:00

최종수정 : 2025년03월10일 15:42

청정에너지 해외사업 협력 MOU 체결
중소·중견기업 해외 동반 진출 지원
글로벌 사우스 등 유망시장 적극 공략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KOTRA와 한국수력원자력이 청정에너지 해외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KOTRA(사장 강경성)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는 10일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국내외 청정에너지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원자력, 수력, 재생에너지, 수소 등 청정에너지 분야 해외사업 협력 ▲국내 청정에너지 분야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동반 진출 지원 ▲협력과제 발굴을 위한 상시 협의 채널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KOTRA는 글로벌 사우스 등 에너지 유망시장 개척을 강화해 에너지 기술기업의 수출 지역 다변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강경성 KOTRA 사장(오른쪽)과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10일 서울 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선보건원에서 '국내외 청정에너지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OTRA] 2025.03.10 dream@newspim.com

이번 협약은 그동안 KOTRA와 한수원이 맺어온 협력관계를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해외사업 수주 및 국내 협력사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데 양 기관의 전문성을 접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청정에너지는 각국의 전력수요 증가와 탄소중립 실현 필요성에 의해 기회가 많은 글로벌 시장"이라며 "KOTRA와 한수원이 힘을 모아 한국의 우수한 청정에너지 기술이 세계 시장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원자력을 비롯한 각종 청정에너지 분야에서 다양한 해외사업을 펼치고 있는 만큼 이번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해외 에너지 시장에서 성과를 창출하고, 우리 중소․중견기업이 더 넓은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KOTRA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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