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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리스트 출신 3대 체육단체장, 한국 체육 미래 위해 뭉쳤다

기사입력 : 2025년03월06일 15:19

최종수정 : 2025년03월06일 15:19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올림픽과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로 구성된 체육계 수장 트리오가 한국 체육 발전을 위한 자리를 가졌다.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이 제안하고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이 화답해 이뤄진 3개 체육단체장 간담회가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렸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올림픽과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3대 체육기관장이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간담회를 했다. 왼쪽부터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2025.03.06 zangpabo@newspim.com

하형주 이사장은 1984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유도, 유승민 회장은 2004 아테네 올림픽 탁구, 정진완 회장은 2000 시드니 패럴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출신이다.

이들은 역대 최초로 3대 기관장 모두 스포츠 스타 출신이자 전문가가 취임한 것을 서로 축하하며, 체육계 현안을 논의하고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행사를 주관한 하형주 이사장은 "대한민국 스포츠의 중심에서 큰 역할을 해온 유승민 회장의 취임과 정진완 회장의 연임을 축하드린다"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한국 체육 발전을 위해 세 기관이 힘을 모아야 할 시기다. 앞으로 정기적인 만남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승민 회장은 "3개 체육단체가 협심해 더욱 단단한 체육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완 회장도 "3개 기관이 협력해 올림픽과 패럴림픽이 함께하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화답했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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