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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경제산업상 9일 방미...관세 문제 직접 담판

기사입력 : 2025년03월05일 08:13

최종수정 : 2025년03월05일 08:13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트럼프 관세'에 대응하기 위해 일본 경제산업상이 내주 미국을 방문한다.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무토 요지 경산상은 9일 일본을 출발해 10일 미국에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 등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자동차 등의 추가 관세에 대해 일본을 대상에서 제외해 줄 것을 요청할 방침이다. 무토 경산상은 "일본의 국익과 미국의 국익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협의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트럼프 미국 정부는 3월 12일부터 철강과 알루미늄에 25%의 관세를 부과할 방침이다. 4월 이후에는 자동차 관세도 25%로 인상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관세 발동 전에 직접 담판을 짓고 싶다"며 "지금까지 미국에 대한 일본의 공헌을 설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무토 요지 일본 경제산업상 [사진=NHK]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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