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최근 한국농어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24 지역발전지수(RDI) '지역경제력' 부문에서 전국 군(郡) 단위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역발전지수는 지역의 발전 수준과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표로 음성군은 지역내총생산(GRDP) 등 주요 경제 지표에서 압도적 경쟁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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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청.[사진=뉴스핌DB] |
음성군은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투자유치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을 이끌어 내며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켰다.
지난해 3조 2800억 원, 최근 6년간 13조 90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고용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음성군은 고용률 지표와 지역활동인구 등 다수의 분야에서 충북 도내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지속적인 투자유치와 신성장산업 육성을 통해 경제도시 음성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