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이노션 인도네시아 법인, '올해의 에이전시' 1위 달성

기사입력 : 2025년02월20일 09:00

최종수정 : 2025년02월20일 09:00

Dulux와 함께 한 'Yellow Canteen' 캠페인 수상 인정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노션은 인도네시아 법인이 현지에서 '올해의 에이전시(Agency of the Year)' 1위를 달성하고, 아시아 전체 가장 많은 상을 수상한 에이전시 톱20에 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노션 인도네시아 법인이 글로벌 마케팅·광고 전문 매체 '캠페인 브리프 아시아(Campaign Brief Asia)'가 선정한 '올해의 에이전시'에서 인도네시아 1위에 올랐다. 이번 순위는 광고제 수상 실적, 내부 평가, 크리에이티브 랭킹 등을 종합해 결정됐다.

특히 지난해 글로벌 페인트 브랜드 Dulux와 함께 한 'Yellow Canteen' 캠페인이 클리오, D&AD, 애드페스트, 원쇼, 스파이크스 어워즈 등 각종 국제광고제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한 것이 이번 순위에 반영됐다.

이노션 인도네시아 법인이 제작한 Dulux 'Yellow Canteen' 캠페인. [사진=이노션]

해당 캠페인은 덥고 습한 기후 때문에 파리떼의 기승으로 각종 질병에 노출돼 있는 인도네시아 학생들을 위해 고안된 CSR 성격의 프로젝트로, 학교 급식실을 파리가 싫어하는 노란색으로 칠해 파리들을 효과적으로 퇴치, 공공 장소 개선에 크게 기여해 높은 평을 받은 바 있다.  

 

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는 "인도네시아 법인이 설립된 지 5년만에 글로벌 광고회사와 현지 마케팅 에이전시를 제치고 1위를 달성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현지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을 기본으로 글로벌 시장을 향한 이노션만의 크리에이티브를 널리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노션 인도네시아 법인 책임자인 유스디나(Yusdina Fibriyanti)는 "클라이언트의 성공은 물론 우리가 함께 하는 공동체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파트너가 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이러한 이노션만의 가치를 각인시키는 데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kji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