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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이동환 시장 "고양시 미래상, 일자리 많아 살기 좋은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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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여 걸친 업무보고 마무리…100여 개 부서·6개 산하기관 참여
30만 개 일자리도시 원년…디지털·친환경·K-컬처 3대 일자리 집중
이동환 고양시장 "기업 이동, 정성 필요…투자유치 역량 결집 중요"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일자리 많은 도시가 곧 살기 좋은 도시입니다. 올해는 고양시가 30만 개 '일자리 도시'로 도약하는 원년입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올해 신년 업무보고에서 살기 좋은 도시와 일자리 많은 도시 중 무엇을 선택하겠냐는 한 직원의 '밸런스 게임'에 고양시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025년 고양특례시 업무보고에서 설명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5.02.19 atbodo@newspim.com

1월 13일부터 한 달 넘게 진행된 고양특례시 업무보고가 마무리되면서 고양시 신년 정책도 구체적 가닥이 잡혔다.

이번 업무보고는 시·구청 100여 개 부서와 6개 산하기관이 대상으로 간부부터 신규직원까지 부서의 70% 내외가 참석했다. 기존 업무보고보다 대폭 높아진 참여율은 2025년 화두인 '일자리'에 대한 긴박함을 드러냈다.

이동환 시장은 2030년까지 전 분야에서 총 30만 개 일자리를 만들어 낼 것을 주문했다. 그는 "돈으로 만드는 '일거리'를 넘어 기업으로 만드는 '일자리'의 창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년 고양특례시 업무보고 모습. [사진=고양시] 2025.02.19 atbodo@newspim.com

글로벌 마케팅 해외기업 유치 집중…일자리 지원방안도 강구

고양시는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와 일산테크노밸리, 그리고 지정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과 기회발전특구 등을 '유니콘기업 인큐베이터'로 육성할 방침이다.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는 벤처기업 집적도가 10% 이상인 지역으로 고양시 내 37만 8천여 평이 지정됐다. 고양시는 지구 지정 전부터 선제적으로 벤처기업의 재산세 감면 조례를 제정해 기업의 성장 여건을 다져왔다.

대곡역세권 역시 기존 주거단지 속 '자족단지 끼워넣기'가 아닌 자족기능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도시 롤모델로 조성할 방침이다.

글로벌 마케팅을 통한 해외 기업 유치에도 집중한다. 지난 2년 반 고양시는 국내외에서 분야별로 6조 7천억 원, 약 130만 평 규모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다. 고양시는 이들을 고양의 소중한 '잠재 고객'이자 자산으로 유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5년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업무보고. [사진=고양시] 2025.02.19 atbodo@newspim.com

이동환 시장은 "기존 기업의 성장을 돕는 것도 일자리 창출"이라며 고양시 내 기존 유망기업의 확장 지원, 스타트업 아이템 발굴, 제품 품질 향상, 수공예품 판로 확대 등 소극적시혜적 지원을 넘어 자생력을 높이는 지원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공연·전시 등 문화파급력 강화 강조

통계에 따르면 고양시 절반 이상의 노인가구가 소득보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시는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한 9,300여 명 분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일할 의지와 역량이 충분한 '액티브시니어'를 위해 관내 4개 대학과 연계해 교육도 돕는다.

기후·환경 분야 일자리도 확대한다. 2027년까지 미니 수소도시를 조성하고,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확대하는 한편 폐기물 자원화도 활성화한다.

공연·전시 등 문화파급력도 강화해 일자리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2025년 고양특례시 고양시청소년재단 업무보고 질의응답 모습. [사진=고양시] 2025.02.19 atbodo@newspim.com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BTS 국내공연 1회당 경제적 파급효과가 최대 1.2조 원으로 추산된다. 올해 고양시는 오아시스, 지드래곤 등 대형콘서트가 개최되는바, 고양시 하면 '대형공연'이라는 수식어가 저절로 따라올 수 있도록 '문화 성지'로 도시를 브랜딩한다.

또한 2010년 중반까지 일산을 대표하던 상권 라페스타(장항동 관광특구)에 '라이트업 거리'를 조성해 지역 상권에도 불을 밝힌다.

자족성 담은 도시 개발사업 추진…숲길 연결·물길 활용 녹색도시 조성

이 시장은 각 구청과 공공기관 7곳의 경우 각 기관과 현장을 찾아 보고받으며 강력한 혁신을 주문했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시설 관리를 넘어 도시 개발 기능에 보다 주력할 것을 주문했다. 창릉, 대곡, 일산테크노밸리, 경자구역 등 굵직한 개발사업에 고양시의 이익과 자족성을 답아내는 주도적 역할을 강조했다.

고양시청소년재단 성과 홍보물 관람 중인 이동환 시장. [사진=고양시] 2025.02.19 atbodo@newspim.com

 30여 년 역사를 자랑하는 고양국제꽃박람회도 화훼트렌드에 발맞춘 혁신에 돌입한다. 청소년재단은 11개 청소년 시설을 특성화할 방침이다.

고양시의 척추와 같은 '경관축'을 살려 도시 곳곳 관광·휴식요소도 확대한다.

이동환 시장은 "공원, 가로수 같은 숲길은 연결하고, 이미 연결된 하천, 한강의 물길은 활용성을 높이는 것이 경관축 세우기의 핵심과제"라고 말했다.

나무 47그루는 연간 경유차 1대가 배출하는 미세먼지를 흡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양시는 정형화된 녹지를 넘어 7가지 형태의 도시정원 12개소를 조성해 걷는 재미를 느끼도록 할 방침이다.

회색 시설물에도 녹색 옷을 입힌다. 공원의 포장 면적은 줄이고 녹지 면적은 확대 추진한다. 킨텍스 친환경 환승주차장 등 회색 일변도의 주차장을 잔디블록, 나무그늘 등을 갖춘 녹색 주차장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 지도는 새가 날개를 펼치고 있는 모양과 흡사하다"며 "올해는 고양시가 일하기 좋은 도시로 '비상'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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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지분 9440억 매각…"개인자금 조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재산분할 소송에 필요한 개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약 9440억원 규모의 SK㈜ 지분을 매각한다. 매각 금액은 지난 7월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최 회장에게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재산분할금 9440억원과 같은 규모다. 다만 최 회장은 해당 판결에 재상고해 현재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은 보유 중인 SK㈜ 보통주 165만3924주를 총 9439억9994만원에 처분하는 거래계획을 공시했다. 거래가 완료되면 최 회장의 보유 주식은 1297만5472주에서 1132만1548주로 줄고 지분율은 17.76%에서 15.49%로 낮아진다. SK㈜는 이번 지분 변동에 대해 "최대주주가 재산분할 소송 관련 개인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진=뉴스핌DB] 최 회장의 매각 규모인 9440억원은 서울고법이 지난 7월 재산분할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금액과 일치한다. 최 회장은 이후 재상고하면서 9440억원 가운데 7000억원은 다투지 않고 나머지 2440억원에 대해서만 대법원의 판단을 받기로 한 상태다. 지분 매각은 두 갈래로 진행된다. 97만2493주는 주당 55만9387원, 총 5440억원에 전략적 투자자에게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한다. 나머지 68만1431주는 주당 58만7000원, 총 4000억원 규모로 증권사 대상 주가수익스왑(PRS) 거래를 병행한다. 실제 거래는 오는 11월 2일 이뤄질 예정이다. PRS 계약 기간은 3년이다. 기준가격은 주당 58만7000원으로, 향후 거래 상대방이 해당 주식을 처분했을 때 실제 매각 금액과 기준가격의 차이를 서로 정산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주식을 처분한 이후에도 일정 기간 SK㈜ 주가 변동에 따른 손익을 공유하게 된다. SK는 대규모 주식을 정규장에서 일시에 처분하지 않고 전략적 투자자와 증권사를 대상으로 거래해 시장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거래 후에도 최 회장이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거래 전 25.2%에서 22.9%로 낮아진다. 의결권 있는 주식 기준으로는 최 회장 지분율이 23.9%에서 20.8%, 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은 33.5%에서 30.5%로 줄어든다. syu@newspim.com 2026-10-0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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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양궁, 인도 꺾고 리커브 단체전 金과녁 명중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최강 한국 남자 양궁이 여자 단체전의 아쉬움을 씻어내며 한국 양궁의 자존심을 굳건히 지켰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이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정상에 함께 섰던 세 선수는 다시 한번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금빛 과녁을 명중시키며 세계 최강의 저력을 유감없이 증명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왼쪽부터), 김우진, 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전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으로 이뤄진 한국 남자 리커브 대표팀은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를 세트 스코어 5-1(56-56 57-50 56-54)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승리를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이번 금메달은 앞서 펼쳐졌던 여자 단체전의 충격을 딛고 일어선 결과라 더욱 값졌다. 한국 여자 양궁은 이번 대회 결승에서 인도에 발목을 잡히며 무려 28년 동안 이어져 온 8연패 행진이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다. 김제덕 역시 앞서 강채영과 나선 혼성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에 패한 뒤 동메달에 머물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남자 대표팀이 든든하게 중심을 잡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우진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토너먼트 과정은 완벽했다. 16강에서 타지키스탄을 6-0으로 완파한 한국은 8강에서 몽골을 5-3으로 꺾었다. 준결승에서는 대만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6-0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이날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을 꺾었던 인도였다. 1세트에서 한국은 27대 29로 리드를 내줬으나 뒷심을 발휘해 56-56 동점을 만들며 세트 포인트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 선수들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을 마치고 태극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균형은 2세트에서 곧바로 무너졌다. 한국은 첫 세 발을 모두 10점에 꽂아 넣으며 3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인도가 흔들리는 사이 한국은 57점을 기록해 세트 스코어 3-1로 앞서갔다. 3세트에서도 빈틈은 없었다. 한국은 인도가 54점에 그친 사이 56점을 합작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우승으로 김우진은 통산 네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확했고 이우석은 통산 세 번째, 김제덕은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전 정상 탈환에 성공한 한국 양궁 대표팀은 3일 열리는 개인전에서 추가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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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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