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우아한청년들은 겨울철을 대비해 배달의민족 라이더들의 안전운행을 위한 '배민커넥트 안전체크 캠페인'을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륜차 타이어 교체와 차량 점검이 주된 지원 내용으로, 라이더의 안전 운행을 보장하기 위한 포괄적인 안전 조치가 이뤄졌다.

이 캠페인은 라이더 위험성 평가 결과를 토대로 진행됐으며, 눈이나 비로 인한 도로 상황 악화로 발생하는 미끄러짐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목표였다. 이를 위해 우아한청년들은 지역 전문 정비업체와 협력하여, 미끄러짐 방지에 효과적인 스노우체인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차량 안전 점검 및 장비 지원을 병행했다.

안전체크캠페인 성료. [사진=우아한청년들 제공]

참여한 라이더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여줬으며, 한 참가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배달 업무에 안전하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줘 감사하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우아한청년들은 배민커넥트 공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기상 상황과 안전 운행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라이더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라이더들의 안전을 위해 꾸준한 지원과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실제현장 의견을 반영한 위험성평가를 기반으로 배달의민족 라이더들이 안전하게 배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지원 프로그램을 제설작업부터 시작해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라이더들이 언제나 안전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우아한청년들은 라이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만큼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