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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신한갤러리 장애예술작가 그룹전 '투명한 몸짓들' 개최

기사입력 : 2025년02월11일 14:28

최종수정 : 2025년02월11일 14:28

내달 21일까지 작품 50여점 전시 및 무료 관람
2018년부터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문화예술 사회공헌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오늘(11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소재신한갤러리에서 장애예술작가의 작품들로 구성된 '투명한 몸짓들'(Transparent Gestures) 기획전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내 대표 장애예술작가들이 참여했으며 비 언어적 의사소통 중 하나인 '몸짓'(gesture)을 새로운 창조의 원천으로 해석해 다양한 미술 기법으로 표현했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오늘(11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소재신한갤러리에서 장애예술작가의 작품들로 구성된 '투명한 몸짓들'(Transparent Gestures)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사진=신한은행]

참여 작가는 ▲설치 예술로 자신의 신체를 연결 및 확장해 또 다른 울림을 만드는 '김은정' ▲드로잉과 조형으로 부재의 경험을 통해 쌓은 무수한 가능의 몸짓을 표현한 '라움콘' ▲동양화로 무의식 중 신체의 움직임을 만들고 교감하는 몸짓을 표현한 '윤하균' ▲회화로 감각과 정서를 자신의 방식으로 표현한 '허겸' 등이다.

신한갤러리 관계자는 "다양한 감각에 기반한 작가의 몸짓들로 만들어낸 작업들이 전시장에서 어떠한 의미와 관계를 만드는지 주목해 보길 바란다"며 "전시회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작가의 인터뷰가 담긴 전시 소개 영상을 신한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람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2018년부터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재단 소속 작가 및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입주작가 등 젊은 작가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jane9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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