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삼성 인도 공장 노동자 '또' 파업...사측 "대화로 풀기 위해 노력 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삼성전자의 인도 남부 공장 노동자들이 또다시 농성 파업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9월부터 한 달여간 파업을 벌였던 공장이다. 

10일 데칸헤럴드 등에 따르면,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州) 첸나이 인근의 스리페룸부두르에 위치한 삼성전자 가전공장 노동자와 경영진 간 분쟁이 발생하면서 노동자 약 500명이 지난 5일부터 농성 파업을 벌이고 있다.

공장 노동자 3명이 정직된 것에 대한 항의 시위로, 인도 공산당의 지원을 받는 인도노동조합센터(CITU) 고위 관계자는 "(시위 참여자들은) 5일부터 공장 내부에 머물며 단식 투쟁을 하고 있다. 정직된 노동자가 복직되는 해결책이 도출될 때까지 파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매체에 전했다.

CITU 관계자는 이어 "지금까지 노동 당국이나 주 정부와 회동한 바가 없다. 주 정부가 파업을 종식시키기 위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방관자로 남아 있다"며 "다른 노조의 협조를 요청해 시위를 주 전체 규모로 확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삼성 측은 "작업 환경과 다른 근로자 보호를 위해 해당 직원들을 정직 처분한 것"이라며 "이는 관련 법률에 따른 합법적인 조치"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노동자들과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 중이며, 정부가 중재하는 대화에도 열려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인도에 두 개의 공장을 두고 있다. 이번 파업이 발생한 공장은 2007년 설립됐으며, 1750명의 노동자가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냉장고와 세탁기 등 가전을 주로 생산하며 연간 120억 달러(약 17조 5000억원) 규모의 삼성전자 인도 매출 중 약 20%를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직원 수백 명이 신규 노동조합 인정과 근로시간 개선,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한 달 넘게 파업을 벌인 바 있다. 

[인도 로이터=뉴스핌] 인도 타밀나두주 첸나이 인근 스리페룸부두르 소재 삼성전자 공장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