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이환주 국민은행장 '복합시니어센터' 확대 개편···"65세 이상 고객만 받는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골든라이프연금센터→복합시니어센터로 확대
이환주 행장, 라이프생명 시니어 사업 성공 지휘
시니어케어, 2030년 215조원 먹거리 시장 주목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이 시니어금융 사업 확대에 나선다. 은행권 최초로 만든 은퇴연금센터를 시니어 세대(65세 이상)를 위한 복합자산관리서비스센터로 리뉴얼하는 세부적인 절차에 돌입했다. KB라이프생명에서 시니어 사업으로 실적을 대폭 견인한 이 행장의 성공 노하우가 은행에서도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기대감이 크다.

국민은행은 현재 운영중인 '골든라이프연금센터'를 시니어 고객들을 위한 복합전용센터로 재정비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3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이환주 국민은행장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더불어민주당-은행권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있다. 2025.01.20 choipix16@newspim.com

골든라이프센터는 국민은행이 2020년 은행권 최초로 만든 시니어 고객 은퇴자산관리 전문 센터다. 지난해말 기준 전국 13곳을 개소했으며 이중 8곳은 리뉴얼을 위한 운영중단에 돌입한 상태다. 구체적인 운영 방향이나 재개소 일정 등은 미정이지만, 업권에서는 국민은행을 중심으로 계열사별로 산재된 시니어 전용 서비스를 통합해 시너지 효과를 노리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KB라이프생명에서 시니어 사업으로 큰 성과를 거둔 이 행장의 노하우가 은행에서는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 행장은 2023년 1월 KB생명보험과 푸르덴셜생명의 합병 법인인 라이프생명의 초대 대표를 맡으며 2년간 성공적인 실적을 남겼다. 

시니어케어 시장을 정조준하며 금융권 최초로 시작한 요양비즈니스가 성과를 거뒀고 지난해 10월에는 역시 금융권 최초로 요양사업 전문 자회사인 KB골든라이프케어를 인수하며 사업을 확장하기도 했다. 이에 라이프생명은 지난 2023년, 전년도 KB생명과 푸르덴셜생명의 합산 순이익 대비 88.7% 급증한 2562억원의 순이익을 거두며 최대 실적을 달성했고 지난해에도 3분기만에 2767억원의 누적 순이익을 달성했다.

2020년 이후 은행권에서도 시니어케어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 행장의 시니어 공략은 국민은행에서도 주요 전략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2018년 8조원 수준이었던 시니어케어 시장은 2022년에는 14조5000억원으로 4년만에 80% 성장했다. 특히 급격한 고령화 영향으로 오는 2030년에는 215조원까지 커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통계청 조사에서 이미 국내 65세 이상 인구 비중은 지난해 20%를 기록했고 2040년에서는 34%, 2072년에는 47%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급격한 고령화에 따른 시니어 보유 자산이 커짐에 따라 금융권에서도 이들에 대한 맞춤형 관리 및 공략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올해 국민은행 시니어 사업 전략은 퇴직연금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연금사업본부 내에 퇴직연금 수익률은 높이기 위한 협의체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도 소폭 완료했다. 시너어 은퇴자금 공략과 함께 전체 사업자 중 처음으로 적립금 45조원 돌파한 연금사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이 행장 취임에 따른 국민은행의 새로운 시니어 사업 전략은 연금센터 리뉴얼이 끝난 이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국민은행 조직개편이 이 행장 취임전에 이뤄져 자신만의 색깔을 담기에는 시기적인 타이밍이 맞지 않았다는 점과, 올해 은행을 비롯한 KB금융그룹의 최우선 과제가 금융사고 재발을 막기 위한 내부통제 강화와 효율성 제고 차원의 조직 슬림화라는 점에서 이 행장만의 본격적인 시니어 사업 추진까지는 시일이 필요하다는 관측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골든라이프연금센터 리뉴얼은 보다 복합적인 시니어 관련 서비스를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결정으로 사업 영역 확대를 위한 조치"라며 "구체적인 일정 및 사업 방향 등은 언급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사진
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