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삼성운용 "삼성디딤밀당다람쥐글로벌EMP, 수익률로 TDF 이겨"

기사입력 : 2025년01월23일 16:09

최종수정 : 2025년01월23일 16:09

디딤펀드 25개 중 최고 성과
퇴직연금 계좌 100% 투자 가능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삼성자산운용은 자사 디딤펀드 삼성디딤밀당다람쥐글로벌EMP펀드(삼성디딤밀당다람쥐펀드)가 출시 4개월여 만에 8.7%의 성과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순자산이 138억원으로 증가했다.

디딤펀드는 금융투자협회와 자산운용사들이 협력해 출시한 연금특화 자산배분펀드 브랜드로, 각사의 자산배분역량을 집중해 출시된 상품들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2일 기준으로 25개 디딤펀드의 순자산 합계는 1828억원에 달한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사진=삼성자산운용] 2025.01.23 stpoemseok@newspim.com

삼성디딤밀당다람쥐펀드는 '글로벌 주식과 채권'의 비중을 조절하는 전략을 채택했다. 이 펀드는 업계의 일반적인 자산배분형 펀드와 달리 인공지능(AI)퀀트 기반의 운용조직에서 개발한 경기 국면 모형을 활용하여 주식과 채권의 비중을 적극적으로 조정한다.

이 펀드는 주식과 채권의 기본 투자 한도를 4대 6으로 조정해 안정형 상품으로 분류되며, 퇴직연금 계좌에서도 100% 투자가 가능하다. 특히, 환노출 구조의 글로벌 EMP(ETF Managed Portfolio) 펀드로서, 글로벌 주식 및 채권 ETF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위험을 분산시키는 동시에 비용 효율성을 높였다.

전용우 삼성자산운용 연금OCIO본부장은 "디딤펀드는 안정적인 운용 성과를 바탕으로 국민의 노후 준비를 돕는 안정형 상품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삼성디딤밀당다람쥐펀드는 수익률 면에서 유사 투자 비중의 TDF상품들을 모두 앞설 만큼 우수한 성과와 낮은 보수율이 특징인 만큼 판매사를 늘리고, 향후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에도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디딤밀당다람쥐글로벌EMP펀드는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KB증권, 우리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iM증권 등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stpoemse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