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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운정중앙역서 발견한 현금 주인에게 돌려줘 '훈훈'

기사입력 : 2025년01월20일 17:21

최종수정 : 2025년01월20일 17:21

파주도시관광공사 직원 따뜻한 선행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이하 공사) 직원이 GTX-A 운정중앙역 인근에서 현금 등을 발견해 주인을 찾아 돌려준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공사 직원은 17일 운정중앙역 인근에 놓여있는180만원 상당의 현금 및 통장을 보고 은행 직원의 도움을 받아 주인을 찾았다.

파주도시관광공사 직원이 혀금을 발견해 주인에게 돌려줘 미담이 되고 있다.[사진=파주도시관광공사] 2025.01.20 atbodo@newspim.com

이날 그는 점심식사를 하고 GTX-A 운정중앙역 환승센터 사무실로 돌아가는 길에 현금봉투와 통장이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봉투안에 현금 180여만 원과 함께 이체 확인증이 들어 있음을 확인했고 은행에 연락해 상황을 설명하고 이를 통해 거래 은행과 현금 주인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여 신속하게 돌려줄 수 있었다. 

현금 주인인 A씨는 "오랜 시간 적금으로 모은 이자를 생활비로 쓰기 위해 현금으로 찾아 돌아돌아가는에 돈을 잃어버리게 되어 막막했다"며, "다행히 공사 직원의 빠른 대처로 돈을 무사히 되찾을 수 있었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금을 돌려준 공사 직원은 이정우 대리로 밝혀졌으며 그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또 공사의 직원으로서 정직과 책임감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공사 조동칠 사장은 "이번 일은 공사 직원이 보여준 모범적인 행동이자 정직한 사회를 만드는데 귀감이 되는 미담 사례로, 앞으로도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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