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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설명절' 대비 과일수급·유통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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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 영주 과수거점 산지유통센터(APC) 방문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바로마켓 경상북도점·도청 특판전 추진

[안동·영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설 명절을 앞두고 시장물가 안정화에 나선 경북도가 농산물 수급과 유통 상황을 점검했다.

15일 경북도에 따르면 농축산유통국은 전날 영주시 봉현면 소재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해 농산물 수급과 유통 상황을 점검했다.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오른쪽)이 14일 영주시 봉현면 소재 과수거점 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해 사과 등 괴일 품질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사진=경북도]2025.01.15 nulcheon@newspim.com

영주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는 대구경북능금농협이 운영하는 규모화·현대화된 산지 유통시설로, 연간 1만2000톤의 사과를 유통하는 경북 사과 유통의 중요 시설이다.

거점 APC는 전국적으로 24개소(제주 11, 경북 3, 충북 3, 충남 2, 전남 2, 경기·전북·경남 1)가 운영 중이며 경북도는 과수 주산지로서 2026년까지 김천시와 영주시에 거점 산지유통센터를 추가로 건립하고 있다.

현재 주요 농산물인 사과와 포도는 출하 물량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사과는 고온으로 대과 비율이 감소했으나, 정품과 비중이 증가해 출하량이 충분히 확보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도(샤인머스캣)는 재배면적 증가로 전년보다 다소 낮은 가격이 유지되고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현장에서 사과의 품질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설 명절은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중요한 시기인 만큼, 유통 과정에서 품질 유지와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북도는 민생경제 살리기와 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설맞이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 설 선물 기획전(2일~24일)을 통해 할인쿠폰과 10~30% 할인된 농특산물을 제공한다.

또 평소 4월에 개장하던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을 특별개장(18일~19일, 25일~26일)하고 사회적기업과 청년기업 등 94개 업체가 참여하는 도청 특판전(23일)도 개최한다.

경북도의 이번 행사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증대와 함께 설 명절을 맞아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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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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