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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5공장·ADC로 '3대축 확장'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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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림 대표, JP모건서 성장 전략 공개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4E(Excellence)'를 기반으로 3대축 확장을 통한 톱티어 바이오 회사로의 도약 전략을 발표했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사장)는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에서 "2024년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E를 통해 굳건한 성장세를 유지해냈다"며 "2025년에도 5공장 준공 및 항체·약물접합체(ADC) 생산 개시 등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가 1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의 메인 행사장인 그랜드볼룸에서 기업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2025.01.15 sykim@newspim.com

4E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선정한 임직원이 추구해야 할 가치로 ▲고객만족(Customer Excellence) ▲우수한 운영 효율(Operational Excellence) ▲최고 품질(Quality Excellence) ▲뛰어난 임직원 역량(People Excellence)을 뜻한다.

존림 대표는 "2024년 수주금액은 5조원을 돌파했고, 현재까지 누적 수주액도 176억 달러를 넘어섰다"며 "2024년 연 매출액도 전년 대비 15~20% 증가할 전망으로 이는 상장 연도인 2016년 매출(2,946억원)의 약 15배에 달하는 성장"이라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급증하는 시장과 고객사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인 생산능력 확장에 나서고 있다. 18만L 규모의 5공장은 오는 4월 완공 예정으로 동일 규모의 3공장보다 공기를 약 1년(35개월→24개월) 줄였다. 지난달 ADC 전용 생산시설도 완공했다.

제2 바이오캠퍼스 건설은 2032년까지 마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027년 준공 목표인 6공장 착공의 청사진도 제시했다. 5공장과 동일 규모인 18만L의 생산능력으로 완공 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총 생산능력은 96만 4000L로 세계 1위 수준의 '초격차'를 유지할 전망이다. 다만 6공장 증설은 현재 검토 중으로 최종 착공 여부는 이사회 논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아울러 창립 13년 만에 글로벌 규제기관 누적 제조 승인 건수 340건을 기록하며 단기간 내 업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인정받는 한편 99%에 달하는 배치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 결과 2019년 3곳에 불과했던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0곳 제약사 중 고객사를 17곳까지 늘렸다.

위탁개발(CDO) 분야에서도 지난해 ▲에스-텐시파이(S-Tensify) ▲에스-에이퓨초(S-AfuCHO) 등을 비롯해 총 5개의 신규 플랫폼 및 솔루션을 선보이며 포트폴리오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

포트폴리오 확대 측면에서는 기존의 ▲항체(mAb) ▲완제의약품(DP) ▲메신저리보핵산(mRNA) 분야에서 ADC까지 생산 영역을 넓힌다. 특히 2027년을 목표로 DP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2027년 1분기까지 ADC DP 전용 라인을 마련하고, 2027년 10월에는 아시아 시장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완전 자동화된 사전충전형주사기(PFS) 생산설비를 구축해 DP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CDO 부문에서는 ADC뿐만 아니라 아데노연관바이러스(AAV) 등 세포·유전자치료제(CGT)와 같은 신규 모달리티 분야에서도 신속한 공급이 가능한 엔드-투-엔드(End-to-End) 서비스 프로세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지리적 거점 확대 면에서는 글로벌 상위 20곳을 넘어 40위권 기업까지 수주 범위를 확장하기 위해 일본 도쿄에도 세일즈 오피스를 개소하는 등 일본 및 아시아 고객사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운영 효율성 및 품질 강화를 위해 독자적인 '고객 포탈'을 구축하는 등 디지털 전환을 지속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실시간 생성되는 데이터를 한 데 모으는 '데이터 레이크(Data Lake·데이터 호수)'를 구축하고 이를 생산관리시스템(MES), 품질관리시스템(QES), 운영관리 시스템(OES)와 연계한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자동화 생산 환경 구축, 현실과 가상현실을 연계하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을 통한 생산 조건을 예측하고 개선한다는 구상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속가능한 CDMO 파트너'를 목표로 고객사들의 ESG 경영을 적극 지원하는 동시에 바이오·제약 업계 내에서 지속 가능한 리더십을 선도한다는 목표도 강조했다.

존림 대표는 "미래성장동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삼성의 바이오 사업 비전과 로드맵에 발맞춰 선제적이고 과감한 투자를 지속하겠다"며 "'4E'를 기반으로 업계 톱티어 바이오 기업으로 올라선다는 '비전 2030'의 실현을 위해 2025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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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뮤즈' 기업용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로 흥행에 성공한 메타(META)가 기업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 슬랙과 줌, 아사나 등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뮤즈를 연결해 업무 처리부터 신규 고객 확보까지 맡긴다는 구상이다. 메타는 29일(현지시간) '중소기업용 뮤즈(Muse for Small Business)'를 공개했다. 중소기업용 뮤즈는 아사나, 줌, 인튜이트, 박스, 캔바, 세일즈포스의 슬랙 등과 연동된다. 메타 광고 계정과 업무용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연결할 수 있다. 메타는 "뮤즈에 사업 운영이나 신규 고객 확보 같은 목표를 주면 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별도의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는 업무 도구에 뮤즈를 연결해 각종 작업을 맡길 수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인용 뮤즈는 현재 일정 사용량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이를 초과하면 구독료를 내는 방식이다. 오픈AI 로고 이미지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발표는 메타가 전날 새로운 기업용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이끌 인물로 몽고DB(MDB)의 CJ 데사이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왔다. 새 플랫폼에는 뮤즈 에이전트와 비즈니스 에이전트, 코딩 도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메타가 개인용 AI에서 기업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면서 오픈AI·앤스로픽과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는 시점에 나왔다. 메타가 우선 겨냥하는 것은 중소기업 시장이다. 회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2억곳에 달한다. 이미 확보한 방대한 기업 고객을 뮤즈 이용자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메타는 "중소기업들은 거의 20년 동안 우리 앱을 이용해 성장해왔다"며 "이들은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도구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용 뮤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AI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우려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메타 매출의 대부분은 디지털 광고에서 나왔다. 메타는 지난해 AI 인재 확보에도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다. 대표적으로 스케일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으며, 왕이 이끄는 조직은 지난 4월부터 '뮤즈 스파크(Muse Spark)' 계열의 AI 모델을 잇달아 공개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주 열린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뮤즈를 자신의 AI 전략의 "핵심(centerpiece)"이라고 표현했다. 개인용 뮤즈의 초기 흥행도 기업 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8일 출시된 뮤즈는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챗GPT를 제쳤다. 에버코어의 마크 마하니는 뮤즈 이용자가 향후 6~12개월 안에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뮤즈 흥행에 힘입어 메타 주가는 9월 들어 25% 상승했다. 다만 최근 두 거래일 동안에는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전날 메타 주가는 4.79% 하락한 715.62달러로 마감한 뒤 개장 전 거래에서는 0.9%가량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2026-09-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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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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