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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대상, 고창 김치특화산업지구 활성화 업무협약

기사입력 : 2025년01월15일 09:43

최종수정 : 2025년01월15일 09:43

[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은 대상(주)과 고창 김치특화산업지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날 전북지사실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지사, 이정성 대상(주)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고창 사시사철 김치특화산업지구 활성화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

왼쪽부터 김관영 전북지사, 이정성 대상(주) 상무, 심덕섭 고창군수가 고창 사시사철 김치특화산업지구 활성화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사진=고창군]2025.01.15 lbs0964@newspim.com

이날 협약으로 고창군은 도내 7개 농생명산업지구 선도지역(고창, 남원, 장수, 임실, 익산, 진안, 순창) 중 처음으로 민간기업의 참여를 끌어내며 사업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전북자치도와 고창군은 농생명산업지구 내 농민, 기업 등이 원하는 추가 특례 발굴, 김치 원료 공급 거점화 단지 육성을 위해 생산기반, 농기계 자동화 및 기업유치 환경조성 등을 지원한다.

대상(주)은 김치 생산, 수확, 보관 등 전과정에 대한 기술이전으로 김치 원료 생산의 농가 조직화, 품질 균일화 및 김치 산업의 품질고급화를 유도하고, 유통 활성화 등을 지원한다.

대상(주)은 순수 국내자본과 기술로 1956년 설립된 이래 60년 동안 세계 3대 발효전문기관 및 국내 최고의 종합식품회사로 2023년 식품업계 4조 클럽에 가입했으며 김치와 장류 식품 등에 지속적인 사업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정성 대상 상무는 "전북이 가장 강점을 지닌 분야인 농생명산업을 육성하는 농생명산업지구에 함께 동참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창 사시사철 김치산업지구'가 국가 김치산업의 거점화 단지로 육성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전북특별법 농생명산업지구(김치특화지구) 지정을 통해 고창군의 산, 들, 바다에서 사시사철 생산되는 우수한 농산물을 이용한 김치 특화산업을 육성하겠다"며 "고창농업을 1차 원료생산산업에서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6차 산업으로의 체질 변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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