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스타톡] '시라노' 조형균 "컴플렉스였던 평범함, 더 많은 작품 경험 계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5년 만에 올린 뮤지컬 '시라노'의 주인공 조형균이 코로나를 거쳐 더 단단해진 에너지와 메시지로 무대에 돌아왔다.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뮤지컬 '시라노'가 공연 중이다. 조형균은 지난 2019년 재연에 이어 삼연에도 참여하며 인생 캐릭터로 열연 중이다. 당시 그에게 한국뮤지컬어워즈 남우주연상이란 큰 상을 안겨준 작품으로서 의미도 남다르다.

"일단 다시 저를 불러주셔서 감사했어요. 지난번에 또 상까지 받다보니 부담감과 감사함이 거의 반반이었죠. 지난 시즌에 비해서 코가 너무 크고 못생겼단 이야기가 있는데, 당시에 대극장이다보니 극 중반 정도 가면 시라노가 잘생겼다는 평이 좀 있었거든요. 그래서 오히려 이번엔 더 어글리하게 간 것 같아요. 그래도 가까이서 보신 분들은 아마 시라노의 외모 컴플렉스를 잘 느끼실 거고, 재연 코로 바꿔달란 분들도 계세요."

뮤지컬 '시라노'에 출연하는 배우 조형균. [사진=이음엔터테인먼트]

극중 시라노는 프랑스 최고의 음유 시인이자, 가스콘 부대장으로 무예를 겸비한 인물이다. 너무 큰 코가 문제라면 문제. 외모 빼고 다 가진 캐릭터의 진짜 매력에 대해 조형균은 진지하게 논하기 시작했다.

"기본적으로 뭔가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인물 같다는 게 매력적이죠. 외모적으로도 코가 크니까 특별하기도 하고요. 불합리한 일에 절대 굴복하지 않고 언제든 선봉에 서서 싸우고 약자들 편에 서는 강강약약 캐릭터예요. 한 여자를 정말 지고지순하게 사랑하고요. 그 사랑을 위해 말도 안되는 부탁도 다 들어줍니다. 크리스티앙의 비밀에 대해서도 죽을 때까지 절대 발설하지 않고 끝까지 지켜주죠. 모든 면에서 S급 인물이 아닌가 싶어요."

그토록 매력적인 인물인 탓에, 조형균은 시라노와 실제 자신이 그리 닮은 부분이 없다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그런 시라노에게도 역경은 끊임없이 찾아온다. 사랑도, 전쟁도, 신분도 그의 앞에 커다란 거인이 되어 찾아오고 시라노는 결코 포기하지 않는 신념을 가지고 끊임없이 맞선다.

"이 사람이 정말로 정의에 완전 빠져있는 사람이라 진짜 전쟁도, 죽음도 두렵지 않을 수는 있을 것 같아요. 그럼에도 마지막 장면에서, 칼을 맞고 거의 사경을 헤맬 정도로 위기임에도 불구하고 록산과 약속을 지키려 나타나죠. 피가 철철 넘치는 상황에 배를 부여잡고 왔다는 것 자체가 어떻게 이렇게까지 할 수 있지 생각이 들어요. 사랑의 힘이겠죠. 사랑과 말의 힘인 것 같아요. 약속의 힘."

2025 뮤지컬 '시라노' 공연 장면. [사진=RG컴퍼니, CJ ENM]

5년 전 재연에 비해서, '시라노' 이번 시즌 공연은 꽤 많은 부분에서 변화를 맞기도 했다. 시라노가 록산과 크리스티앙을 위해 시간을 벌어주는 넘버 '삐리빠라'를 비롯해 몇몇 부분들의 넘버와 장면이 바뀌었다. 조형균은 재연에 참여했던 당사자로서 오히려 말을 아꼈었음을 털어놨다.

"처음엔 저도 엥? 하기도 했어요. 왜냐면 조심스럽잖아요. 재연을 했기 때문에 그 틀에 갇혀 있을 수도 있고요. 속으로는 왜 바뀌었을까 고민을 하면서도 혼자 해답을 찾으려 했어요. 연습할 땐 티를 안냈어요. 재연을 기준으로 얘기하다보면 새롭게 나올 수 있는 좋은 것들을 막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막상 연습을 하다 보니까 지난번도 좋았지만 이번에가 훨씬 더 캐릭터적으로도 그렇고 다채로워져서 좋은 점이 와닿았어요."

'시라노'에서는 주인공 시라노 캐릭터를 비롯해서 자신의 이상과 신념을 놓지 않는, 그러면서도 각자의 컴플렉스로 한계를 마주하는 인물들이 다수 등장한다. 조형균은 그런 부분에서 관객들이 저마다의 개인적인 경험을 빗대 공감할 수 있는 여지가 크다고 봤다.

"어떻게 보면 말도 안되는 얘기 같잖아요. 하지만 원초적으로 생각해보면 각자의 컴플렉스에 관한 소재를 많이 다루죠. 시라노는 외모 컴플렉스, 록산은 겉으로 보이는 것에 대한 게 큰 것 같아요. 시각적으로 진실된 사랑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게 있는가 하면 크리스티앙은 진실된 마음을 말로 표현을 못하는 점이 있죠. 이런 컴플렉스를 가진 인물들이 딱 삼각 구도로 만났을 때의 이야기라서 관객들이 울고 웃는 이유가 아주 나와 똑같진 않겠지만 어느 정도 그런 컴플렉스들은 갖고 있어서가 아닐까. 그래서 공감하면서 보시지 않나 싶어요."

2025 뮤지컬 '시라노' 공연 장면. [사진=RG컴퍼니, CJ ENM]

'시라노'의 하이라이트이자 많은 관객들이 사랑하는 신이 바로 시라노가 크리스티앙을 대신해 오래도록 사랑해온 록산에게 대리고백을 하는 장면이다. 조형균 역시 "저도 그 장면을 가장 좋아한다"면서 연기하는 순간을 떠올렸다.

"지난번 공연 때도 마찬가지고 오히려 많이 드러내지 않아야 봤을 때 뭔가 더 오더라고요. 실제로 내가 그런다고 생각해보면 막 가슴 아파하기보다 기분 좋을 것 같아요. 결과는 내 입을 빗대서 하는 표현이긴 하지만 그 순간만큼은 나의 말을 사랑해 준 거잖아요. 그냥 고백을 하면서 너무 행복해요. 이후에 록산이 '마침내 사랑이' 부르면서 현실을 자각하는 찰나가 오죠. 크리스티앙에게 다시 망토를 건네주고 역할을 제자리로 돌려놓고 집에 들여보낼 때가 마음이 가장 힘들어요. 그래서 '잔인한 영광'이라는 말이 정말 멋진 가사 같아요."

최근 '시라노' 공연이 시작된 후에 같은 배역인 배우 최재림이 컨디션 난조로 공연을 중단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조형균은 "사실 제일 속상한 건 당사자"라며 "저도 작년에 딱 한번 갑자기 급성 후두염이 와서 캐스팅을 처음으로 변경해봤다.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 회복이 잘 돼서 다행"이라면서 동료를 감쌌다. 

초연과 재연에 배우이자 프로듀서로, 이번 삼연에 프로듀싱으로 참여한 류정한이 전한 말도 힘이 됐다. 조형균은 "프로듀서로서 정한 형이 디렉션이라기보다 각 배우마다 다른 시라노의 매력을 환기해주는 말씀을 해주셨다"면서 "제게는 감수성적인 부분에 있어서 너무 좋다고 말씀해주시고 더 많이 표현했을 때 울림이 올 것 같다고 해주셨다"고 말했다. 굳은 신념을 가지고 실패가 뻔히 보이는, 알 수 없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지만 가면을 벗지 못하는 시라노를 연기하면서 배우로서 느끼는 점도 많다.

뮤지컬 '시라노'에 출연하는 배우 조형균. [사진=이음엔터테인먼트]

"저는 예전부터 특출난 게 없는, 이미지도 그렇고 다 애매한 선상에 있는 사람이었어요. 지극히 평범한 이미지가 스트레스였고 단점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와서는 그래서 여러 가지 작품을 경험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연습을 하면서는 톤 생각을 많이 하게 되고, 인물과 어울리는 대사톤과 분위기, 노래할 때 잘 연결되는 지를 항상 신경써요. '시라노'는 제게 운좋게 좋은 상을 안겨줬지만 다른 작품이랑 똑같아요. 상은 부수적으로 감사하게 따라온 거고, 배우로서 제가 가는 길의 이정표가 틀리지 않았다라는 내비게이션의 안내 같은 느낌이에요. 시라노가 더 특별하기보다 제가 한 모든 작품이 소중하고 모두 사랑합니다."

극중 시라노의 직업이 시인인 덕분에, 이 공연엔 특히나 아름다운 사랑과 낭만의 언어, 문학적이고 시적인 표현들이 가득하다. 고전적인 작품의 대사톤이나 말투 때문에 입에 붙도록 계속해서 연구한 시간도 길었다. 숱한 역경이 가득한 인생을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서, 또 시라노와 닮은듯한 삶을 사는 배우로서 가장 마음에 남는 대사 한 가지를 물으며 인터뷰를 마쳤다. 

"'시라노'에 많이 나오는 문학적이고 시적인 언어들을 연습할 때도 일단 계속 해봐야 해요. 관객분들이 봤을 때 많이 해본 사람과 아닌 사람은 티가 난다고 봐요. 대사를 뱉으면 뱉을 수록 자기화를 시키는 게 중요하고 또 시적인 표현은 문장 사이에 미세한 호흡들이 일상적이지 않은 점들을 살리는 걸 연구한 것 같아요. 그 가운데서도 제일 좋아하는 대사는 딱 죽기 직전, '오늘 밤 내가 저 달나라로 돌아갈 때 가져가야 할 단 한 가지. 티 한 점 없는 부끄러움 한 점 없는 나의 영혼'이라는 말이. 이게 저는 제일 시라노의 모든 걸 다 설명해 준다고 생각해요."

jyyang@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지지율 TK서 4.8%p나 올라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3주 연속 상승하며 62.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3월3주차 주간집계 결과를 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9%포인트(p) 오른 62.2%로 조사됐다. 중동 상황 여파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이 대통령의 발 빠른 대응이 지지율을 견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3월 3주차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 평가는 32.5%로 2.5%p 하락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3%였다. 리얼미터는 "중동 사태에 대한 전쟁 추경(추가경정예산) 편성, 석유 최고가격제, 차량 5부제 검토 등 선제적 민생 대응이 위기 관리 능력으로 긍정 평가를 받은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권역별로 보면 대구·경북이 46.6%로 4.8%p 상승하며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이어 광주·전라가 88.6%로 4.5%p 상승했고, 대전·세종·충청 68.8%로 4.3%p 올랐다. 반면 서울은 55.1%로 4.7%p 내렸다.  3월 3주차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53.0%로 2주째 50%대를 유지했다. 상승세는 3주째 이어지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3주 연속 하락하며 28.1%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20%대로 내려앉은 것은 지난해 7월 5주차(27.2%) 이후 7개월 만이다. 이어 개혁신당이 1.2%p 오른 4.0%, 조국혁신당은 0.4%p 오른 3.0%, 진보당은 0.6%p 내린 0.8%였다. 무당층은 0.1%p 증가한 9.1%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 영향으로 민주당이 동반 상승했다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의 공천 갈등으로 인한 반사이익 효과도 있다고 짚었다.  여론조사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진행됐으며,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는 16~20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5.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p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19~20일 동안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했다. 응답률 5.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두 조사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3-23 08:45
사진
국힘, 이진숙·주호영 '컷오프' 단행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6·3 지방선거 대구광역시장 후보 경선 참여 대상자로 유영하, 윤재옥, 이재만, 추경호, 최은석, 홍석준 등 6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진숙 후보와 주호영 후보는 경선배제(컷오프)됐다. 공관위는 "대구는 지금 전환점에 서 있다"며 "산업은 정체되고, 청년은 떠나고, 도시의 경쟁력은 과거의 방식으로는 더 이상 유지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2025.11.05 yooksa@newspim.com 이어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정치 경력의 경쟁이 아니라, 도시를 바꿀 수 있는 능력의 경쟁"이라며 "정치의 언어가 아니라, 경제정책과 산업의 언어, 통합력으로 대구를 다시 설계할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관위는 "대구는 보수의 심장"이라며 "이 심장이 멈추면 보수 전체가 멈추는 만큼, 이번 공천은 대한민국 정치 전체를 살리는 선택이어야 했다"고 설명했다. 공관위는 행정, 경제, 정책, 통합, 산업현장 경험을 갖춘 6명의 후보를 중심으로 실질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경쟁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진숙 후보와 주호영 후보에 대해서는 "이미 각자의 영역에서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을 지켜온 분들"이라며 "이 두 분의 역할이 대구시장이라는 단일 직위에 머물기보다, 국회와 국가정치 전반에서 더 크게 쓰이는 것이 대한민국 전체를 위해 더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공관위는 이 같은 판단에 공천 관련 여러 기준과 절차 및 정성평가도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공관위는 "이 결정은 결코 특정인의 배제가 아니다"라며 "오히려 배제되신 분들께 더 큰 역할을 요청드리는 책임 있는 선택"이라고 밝혔다. 김한구 후보에 대해서는 "충분한 헌신과 역량을 보여주신 분"이라면서도 "지금 대구에 필요한 것은 정치적 무게의 경쟁이 아니라, 산업을 바꿀 실행력의 경쟁"이라고 설명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핌 DB] 공관위는 경선 후보로 최종 선정된 6명에 대해 "정책과 국가운영 경험, 경제와 재정 전문성, 법과 원칙의 리더십, 그리고 기업과 현장에서 일자리를 만들어 본 실행 경험까지 대구의 산업 전환에 필요한 요소를 모두 갖춘 조합"이라고 평가했다. 공관위는 "대구가 바뀌지 않으면 보수도 바뀔 수 없다"며 "보수가 바뀌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도 바뀔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만약 변화를 두려워해 여기서 멈춘다면 우리는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안정이 아니라 전환이고, 유지가 아니라 도약"이라고 밝혔다. 공관위는 "이제 누가 더 실력이 있는지, 누가 더 대구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지에 대한 경쟁만 남았다"며 "대구 시민께서 대구의 자존과 품격, 그리고 대한민국 보수의 중심이라는 긍지를 다시 세워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관위는 대구시민이 대구와 보수의 미래를 책임질 시장 후보를 선출할 수 있도록 경선 과정을 공정하게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시장 경선은 총 6명의 후보자 중 토론회와 예비경선을 거쳐 2명의 경선 후보를 선정하며, 이후 경선에서 최종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 세부사항은 확정되는 즉시 공고할 계획이다. kimsh@newspim.com 2026-03-22 19: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