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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2025년 FOMC '물갈이' ① 매파 본색, 트럼프 2기 대립각 예고

기사입력 : 2025년01월10일 12:36

최종수정 : 2025년01월10일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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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미드-무살렘 '매파'
비둘기-중도파 '퇴장'
과거 발언들 재소환

이 기사는 1월 9일 오후 1시2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2025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물갈이'로 인해 매파 정책 기조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가뜩이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사이에 날카로운 신경전이 벌어지는 상황과 맞물려 월가의 조명이 집중됐다.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최근 한 달 사이 53bp(1bp=0.01%포인트) 급등, 월가를 긴장시키는 가운데 연준의 매파 정책 기조가 빅테크를 중심으로 투자 심리를 꺾어 놓을 수 있다는 우려가 번진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2025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새롭게 투표권을 갖게 된 정책 위원은 수잔 콜린스 보스톤 연방준비은행 총재와 알베르토 무살렘 세인트 루이스 연은 총재, 제프리 슈미드 캔자스 시티 연은 총재, 그리고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 등 4명이다.

이번에 투표권을 반납하는 정책 위원은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와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베스 해먹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다.

연준의 정책 위원은 총 19명. 이들은 모두 매년 8회 열리는 통화정책 회의에 참석해 거시경제 상황과 적정한 금리 수준 및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

알베르토 무살렘 세인트 루이스 연은 총재 [사진=블룸버그]

하지만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투표권을 갖는 정책 위원은 12명으로 제한된다. 이들 12명은 다시 연준 의장을 포함한 7명의 고정 투표권자와 5명의 순환 투표권자로 나뉜다.

19명의 정책 위원들 가운데 고정 투표권자 7명과 뉴욕 연은 총재를 제외한 나머지 11명이 4개의 투표권을 놓고 순환하며 금리 결정에 참여하는 구조다.

제프리 슈미드 캔자스 시티 연은 총재 [사진=블룸버그]

순환 시스템을 좀 더 자세히 보면, 클리블랜드와 시카고, 리치먼드, 애틀란타, 보스톤 연은 총재가 3년마다 2년 연속 투표권을 갖고 필라델피아와 댈러스, 미니애폴리스, 캔자스 시티, 세인트 루이스, 샌프란시스코 등 6개 지역 연은 총재가 2년마다 1년간 투표권을 행사하게 된다.

주요 외신들은 2025년 새롭게 투표권을 갖게 되는 정책 위원과 투표권을 상실하는 정책 위원을 저울에 달아보면 매파가 순증하는 결과가 나온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한다.

새롭게 투표권을 갖는 정책 위원 4명 가운데 알베르토 무살렘 총재와 제프리 슈미드 총재가 매파로 분류되고, 오스탄 굴스비 총재와 수잔 콜린스 총재는 각각 중도와 비둘기파로 평가 받는다.

기준금리 결정에 참여하는 11명 중 이번에 빠지는 위원들 중에는 베스 해먹 총재가 매파로 분류되는 가운데 메리 데일리 총재가 중도파로 꼽히고, 토마스 바킨 총재와 라파엘 보스틱 총재는 중도적인 매파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2025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투표권자의 물갈이를 종합적으로 볼 때 매파에 무게추가 쏠렸다는 계산이 나온다.

관세 폭탄부터 감세, 반이민 등 트럼프 행정부 2기의 정책 기조가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다는 의견에 힘이 실린 상황을 감안할 때 연준의 매파 본색이 두드러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2024년 12월 통화정책 회의에서 파월 의장이 앞으로 금리 인하를 신중하게 결정할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한 가운데 실제로 추가 인하가 느려질 여지가 높아졌다는 판단이다.

슈미드 캔자스 시티 연은 총재는 지난 10월 미국의 기준금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이전 장기 저금리 기조 당시보다 훨씬 높은 수준에 머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금리 인하 사이클이 종료되는 시점의 최종 금리 수준이 월가의 예상치를 크게 웃돌 가능성을 예고한 발언이다.

그는 이어 12월에도 한 인터뷰에서 기준금리를 얼마나 더 내려야 할 것인지, 어느 수준에서 인하를 멈춰야 할 것인지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슈미드 총재는 현재 기준금리 수준이 제약적이라는 진단을 내리고 있다. 기준금리가 인플레이션을 초래하지 않으면서 경제 성장을 이루는 중립금리 수준을 웃돈다는 얘기다.

다만, 그는 중립금리 수준과 추가 금리 인하 폭에 대해 정책자들의 의견이 엇갈린다고 전했다. 팬데믹 이전 장기적으로 미국의 중립금리는 2.5%라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지만 최근 수 년 사이 수치가 이보다 높아졌다는 것이 중론이다.

수잔 콜린스 보스톤 연은 총재 [사진=블룸버그]

무살렘 세인트 루이스 연은 총재는 1월 초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인내심을 갖고 통화정책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2년 연율 기준 9%를 뚫고 올랐던 인플레이션 지표가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지만 섣부른 금리 인하를 경계한다는 입장으로 풀이된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 [사진=블룸버그]

연준이 특히 주시하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지표는 2025년 말 연율 기준 2.5%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연준의 목표치인 2.0%를 웃도는 동시에 9월 점도표에서 제시됐던 전망치 2.2%를 상회하는 수치다.

무살렘 총재는 미국의 물가 상승률이 연준의 목표 수준인 연율 기준 2.0%까지 하락할 것으로 기대하지만 모든 정책 카드를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추가 금리 인하 속도를 늦추거나 일정 기간 중단하고, 경제 펀더멘털을 면밀하게 판단해야 할 때"라며 매파 기조에 무게를 둔 발언으로 월가의 시선을 끌었다.

콜린스 보스톤 연은 총재는 지난 11월 중순 추가 금리 인하가 필요하지만 최종 금리 수준은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다만, 그는 미국 경제가 전반적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 공격적인 금리 인하의 필요성을 일축했다.

최근까지 통화정책을 통해 연준이 앞으로 신중하고 노련하게 기준금리를 결정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는 의견이다. 아울러 앞으로 발표되는 경제 지표를 면밀히 평가해 균형 잡힌 통화정책을 이행해야 한다고 그는 강조했다.

12명의 금리 결정 팀에 등판하는 인물 중 유일하게 비둘기파로 꼽히는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지난 12월 통화정책 회의를 마친 뒤 기준금리 수준이 여전히 중립금리 수준을 크게 웃도는 상태라고 판단했다.

그는 "2025년 금리 전망을 소폭 상향 조정했지만 여전히 기준금리가 현 수준에서 떨어질 여지를 열어 두고 있다"고 말했다.

굴스비 총재는 앞으로 12~18개월 사이 미국 인플레이션이 정책자들의 목표치인 연율 기준 2.0%에 이르는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한편 이번에 투표권을 상실하는 정책자들 가운데 해먹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가 대표적인 매파로 분류됐다. 그는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25bp 금리 인하에 반기를 들었던 인물이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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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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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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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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