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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5] LG전자, 'AI 코어테크' 앞세워 美 생활가전 시장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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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 핵심 부품 'AI DD 모터'와 '6모션' 강조한 마케팅 활동 돋보여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LG전자는 차별화된 가전 핵심 부품 기술력인 '코어테크'에 '공감지능(AI)'을 더한 'AI 코어테크'로 미국 고객을 공략한다고 12일 밝혔다.

LG전자는 세탁기 핵심 부품 'AI DD모터', 냉장고 핵심 부품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로 제품의 성능과 효율을 크게 높여 고효율 제품을 찾는 미국 고객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LG전자는 냉난방공조(HVAC) 제품에 인버터 기술이 접목된 압축기, 팬, 열교환기, AI 엔진 등 앞선 기술력을 적용해 미국 기업간거래(B2B) 시장도 적극 공략하고 있다.

LG전자는 현지 트렌드 변화를 주도하는 신제품 개발과 고효율 가전의 핵심 부품 기술력인 AI 코어테크를 강조하기 위해 부품 기술력을 선보이는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LG전자 매장 내 아나모픽 3D(Anamorphic 3D, 착시현상을 활용해 입체감을 구현하는 영상기법) 콘텐츠를 통해 LG 세탁기의 핵심 부품인 'AI DD모터'를 시각적으로 볼 수 있다.

LG전자의 AI홈 허브와 대화하면서 방 안의 가전과 IoT 기기를 잠들기 좋은 환경으로 설정하는 모습. [사진=LG전자]

영상은 모터와 세탁통을 벨트로 연결하는 기존 방식에서 모터와 세탁통을 직접 연결하는 DD(Direct Drive)모터로 바뀌는 것으로 시작된다. LG전자의 공감지능(AI) 기술과 부품 기술력을 상징하는 'AI DD모터'가 고객이 투입한 세탁물의 무게, 습도, 재질을 분석해 LG전자만의 세탁방법인 6모션 중 옷감을 보호하는 최적의 모션으로 세탁해주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여준다.

매장 내 진열된 AI 가전 중에서 최근 현지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은 '워시타워'다. LG전자는 2020년 국내 최초 원바디(One Body) 세탁건조기 워시타워를 출시하며 복합형 세탁건조기 시장을 열었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타워형으로 직렬 결합한 워시타워는 뛰어난 공간 효율성과 편리함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제품은 출시 첫해 LG전자 세탁기·건조기 국내 판매량의 40%가량을 차지했고, 이 비중은 계속 늘어 2023년 약 70%까지 올랐다.

실제 미국의 대표적인 종합 가전·인테리어 유통업체인 로우스(Lowe's)를 보면 프리미엄 가전 시장인 미국의 생활가전 트렌드와 현지에서 최고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는 LG전자 가전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다. 로우스는 미국 전역에 1700여 개 매장을 보유한 주택 리모델링 용품 판매업체로, 홈디포(The Home Depot)와 함께 미국 최대 규모 가전 유통채널이다.

로우스 매장에는 미국 프리미엄 가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기업인 LG전자와 삼성전자, 미국을 대표하는 월풀과 GE를 비롯해 저가형 제품으로 미국 시장을 공략하는 하이센스, 메이디 등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이 곳 매장의 대부분 가전 브랜드가 미국 환경청이 고효율 제품에 부여하는 '에너지스타(Energy Star)' 인증 제품을 강조하는 가운데, 에너지스타는 기본이고 고효율 가전의 비결인 핵심 부품 기술력을 강조하며 한 차원 높은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는 LG전자가 돋보인다.

kji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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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뮤즈' 기업용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로 흥행에 성공한 메타(META)가 기업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 슬랙과 줌, 아사나 등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뮤즈를 연결해 업무 처리부터 신규 고객 확보까지 맡긴다는 구상이다. 메타는 29일(현지시간) '중소기업용 뮤즈(Muse for Small Business)'를 공개했다. 중소기업용 뮤즈는 아사나, 줌, 인튜이트, 박스, 캔바, 세일즈포스의 슬랙 등과 연동된다. 메타 광고 계정과 업무용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연결할 수 있다. 메타는 "뮤즈에 사업 운영이나 신규 고객 확보 같은 목표를 주면 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별도의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는 업무 도구에 뮤즈를 연결해 각종 작업을 맡길 수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인용 뮤즈는 현재 일정 사용량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이를 초과하면 구독료를 내는 방식이다. 오픈AI 로고 이미지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발표는 메타가 전날 새로운 기업용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이끌 인물로 몽고DB(MDB)의 CJ 데사이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왔다. 새 플랫폼에는 뮤즈 에이전트와 비즈니스 에이전트, 코딩 도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메타가 개인용 AI에서 기업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면서 오픈AI·앤스로픽과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는 시점에 나왔다. 메타가 우선 겨냥하는 것은 중소기업 시장이다. 회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2억곳에 달한다. 이미 확보한 방대한 기업 고객을 뮤즈 이용자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메타는 "중소기업들은 거의 20년 동안 우리 앱을 이용해 성장해왔다"며 "이들은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도구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용 뮤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AI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우려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메타 매출의 대부분은 디지털 광고에서 나왔다. 메타는 지난해 AI 인재 확보에도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다. 대표적으로 스케일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으며, 왕이 이끄는 조직은 지난 4월부터 '뮤즈 스파크(Muse Spark)' 계열의 AI 모델을 잇달아 공개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주 열린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뮤즈를 자신의 AI 전략의 "핵심(centerpiece)"이라고 표현했다. 개인용 뮤즈의 초기 흥행도 기업 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8일 출시된 뮤즈는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챗GPT를 제쳤다. 에버코어의 마크 마하니는 뮤즈 이용자가 향후 6~12개월 안에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뮤즈 흥행에 힘입어 메타 주가는 9월 들어 25% 상승했다. 다만 최근 두 거래일 동안에는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전날 메타 주가는 4.79% 하락한 715.62달러로 마감한 뒤 개장 전 거래에서는 0.9%가량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2026-09-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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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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