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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정보] 건강검진서 발견된 담석... "아프진 않은데, 수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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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최근 건강검진에서 담낭(쓸개)에 담석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병원에서는 담석의 크기가 작고 증상도 없어 담낭 제거 수술(담낭절제술)을 권유하지 않았지만, A씨는 혹여나 담석이 급성 담낭염 또는 암으로 발전할까 걱정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담낭담석으로 병원을 방문한 환자는 꾸준히 증가 중이다. 2019년에는 15만2052명, 2023년에는 19만1363명으로 약 26% 증가했다.

복부 초음파 사진. 빨간색 동그라미가 담석이다. 아래로 보이는 검은 음영은 담석 때문에 생긴 그림자..[사진=강릉아산병원] 2025.01.09 onemoregive@newspim.com

A씨 같은 무증상 환자가 담낭암 등 합병증 예방 목적으로 담낭을 제거해도 될까?

강릉아산병원 암센터 간담췌외과 마충현 교수는 "담낭이 없어도 일상생활을 살아감에 있어 크게 문제는 없으나, 수술 적응증(치료 효과가 기대되는 병이나 증상) 외 무증상 담석 환자에게 예방적 제거 수술은 추천되지 않는다"며, "담석만으로 암이 발생하는 경우는 드물고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유지한다면 정기적인 검진만으로도 큰 걱정 없이 지낼 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수술 적응증인 크기가 큰 담석, 다발성 담석, 1cm보다 큰 담낭 용종, 도자기화 담낭(담낭 벽이 석회화되는 현상), 암 가족력 등 합병증이나 악성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환자에게 담낭 절제술이 권장된다"고 덧붙였다.

◆담낭에 생기는 돌 '담석'
담낭(쓸개)은 간 아래의 작은 주머니로 간에서 생성된 담즙을 저장하는 역할을 한다.

저장된 담즙은 음식물이 들어오면 담도(담관)를 통해 십이지장으로 분비되어 지방 음식 소화, 콜레스테롤 대사, 독성 물질 배출 등의 기능을 한다.

담즙에는 콜레스테롤, 담즙엽, 빌리루빈이라는 물질이 적절하게 균형을 맞춰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균형이 깨지면 담즙은 결정화가 되어 담낭 내에 돌처럼 딱딱하게 변하는 담석이 된다.

비만, 급격한 체중 감소, 고지방식, 유전 등의 요인은 담석 형성 가능성을 높인다. 간 질환이나 당뇨병과 같은 특정 질병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충현 교수는 "지방 함량이 낮고 섬유질이 높은 건강한 식단으로 담석 발생의 위험을 줄일 수 있지만, 유전적 소인이 있는 경우 담석을 완전히 예방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 담석, 암 발생 위험 요소지만 가능성 극히 낮아
담석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담낭 내의 자극과 염증을 일으켜 담낭을 손상시킨다.

이는 암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소지만 그 가능성은 드물고 만성 담낭염, 담석 췌장염 또는 담관염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한다.

마충현 교수는 "담석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암으로 변하지는 않는다"며, "암은 장기간 담석을 가지고 있는 환자, 용종과 동반된 환자, 도자기 담낭과 같은 상태를 가진 환자에게서 주로 발생한다"고 말했다.

◆ 담석으로 인한 통증 '담석 산통'
담석은 담낭 내에서 자유롭게 떠다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담석 산통으로 알려진 통증은 담석이 담낭이나 담도의 통로를 막아 압력이 상승할 때 발생한다.

평상시 지방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오른쪽 윗배, 오른쪽 어깨, 명치 부위, 등에서 간헐적 또는 지속적인 통증이 나타난다. 이외에도 메스꺼움, 구토, 팽만감, 소화불량 또는 지나친 포만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마충현 교수는 "증상이 한번 발생한 담석증은 빈도가 점차 잦아들고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담낭 절제술을 시행하게 되는 가장 많은 원인이 된다"고 말했다.

◆ 향후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최종 치료법
담석은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 담낭을 남기고 담석만 제거하는 치료는 권장되지 않을뿐더러 존재하지도 않는다. 담낭 제거 수술은 향후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최종 치료법이다.

수술 위험성이 높은 사람이나 일부 특정 성분의 담석을 가진 사람의 경우, 약물로 담석을 녹이는 치료를 하기도 한다.

이에 대해 마충현 교수는 "약물치료의 경우 콜레스테롤 결석만 우르소데옥시콜산과 같은 약물로 용해되며, 이 과정은 몇 달이 걸리고 약으로 해결되는 비율은 30% 미만이다"며, "치료 기간이나 효과를 판단해 수술 위험도를 잘 따져서 치료 방향을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릉아산병원 암센터 간담췌외과 마충현 교수가 담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강릉아산병원] 2025.01.09 onemoregive@newspim.com

◆ 담낭 제거 수술 방법
담낭 제거는 복강경 수술, 개복 수술 그리고 로봇 수술로 진행된다.

복강경 수술은 최소침습수술(인체에 상처를 최소한으로 남기는 수술)로 0.5~1.2cm의 작은 구멍을 3~4개 뚫어 카메라 및 복강경 기구를 사용해 시행하는 수술이다.

개복 수술은 갈비뼈 밑 15~20cm 정도 배를 크게 갈라 수술하는 방법이며, 이전 수술력이 있어 복강 내 유착이 심하거나 천공 등에 의해 염증이 심각하게 발생한 경우 시행된다.

로봇수술은 복부를 크게 절개하지 않고 카메라를 사용해 수술하는 점에서 복강경 수술과 비슷하지만, 시야나 선명도가 크게 향상되고 정밀도가 높아 더 안전한 수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로봇을 사용한 담낭 제거 수술은 보통 배꼽에 1개의 구멍을 뚫어 수술할 수 있어 회복도 빠르고 흉터도 최소화 된다.

통증은 수술 방법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걷거나 식사하는 데에는 문제없을 정도고 수술 당일 오후부터 걸어 다니며 물 섭취가 가능하다.

◆ 담낭을 제거해도 큰 후유증 없어
담낭 제거 수술 후에는 담즙을 저장하는 주머니인 담낭이 없어, 간에서 만들어지는 담즙이 담관을 통해 곧바로 소장에 흘러 들어간다.

초기에는 지방이 많은 음식 섭취 시 소화 장애, 설사와 같은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과도하게 지방이 많은 식사를 피하는 등 단기적으로 식이 조절이 필요할 순 있겠지만, 보통 2주 내로 해결되며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적다.

강릉아산병원 암센터 간담췌외과 마충현 교수는 "담석은 흔한 문제지만, 적절한 진단과 시기적절한 치료를 통해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이나 관리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간담췌 전문의에게 진료받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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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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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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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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