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뉴스핌라씨로] ISC, '유리기판 테스트 소켓' 양산 테스트 완료..."HBM·NPU 등 매출 다각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HBM 테스트 소켓' 양산 테스트 막바지 진행 중
"AI 반도체 분야, 올해 전체 매출 50% 이상 목표"

이 기사는 1월 8일 오전 10시09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기업 '아이에스시(ISC)'가 차세대 반도체 기판으로 주목받는 '유리기판(글라스)' 테스트 소켓 양산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공지능(AI) 기술의 급격한 확산으로 반도체 패키징 분야에서 유리기판이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ISC는 이를 활용한 테스트 소켓 기술로 시장 변화 대응에 나선다.

유리기판은 패키징 사이즈 대형화, 초미세화, 초집적도를 실현하며 AI 서버와 데이터 산업 등 고주파수 기반 첨단 분야에서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ISC는 유리기판 테스트 소켓 'WiDER-G'를 통해 이러한 기술적 변화에 대응할 전망이다. ISC의 테스트 소켓은 유리기판뿐만 아니라 TSMC의 첨단 패키징 기술인 'CoWoS'에도 적용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WiDER-G'는 SKC 자회사이자 반도체용 글라스 기판 생산 기업인 '앱솔릭스'와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됐다.

ISC 관계자는 7일 "유리기판용 양산 테스트는 완료된 상태다. 고객사 스케줄에 따라 조정되겠지만 하반기 공급이 예상된다"며 "AI 반도체 테스트 소켓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01년 설립된 ISC는 지난 2023년 10월 SKC가 약 5000억 원을 투입해 지분 45.03%를 인수하며 SK그룹에 편입됐다. 이후 ISC는 SKC와의 협력을 통해 반도체 사업 부문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으며, 특히 앱솔릭스와의 협업을 통해 글라스 기판 전용 러버소켓 등 첨단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C에 따르면 앱솔릭스는 최근 미국 조지아주에 세계 최초로 고성능 반도체 패키징용 글라스 기판 양산 공장을 준공했다. 1공장은 연간 1만2000㎡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7만2000㎡ 규모의 2공장 건설도 추진 중이다. ISC는 SKC의 글로벌 생산망을 기반으로 반도체 테스트 소켓 사업의 확장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ISC 로고. [로고=ISC]

또한 ISC는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용 테스트 소켓에서 벗어나 신경망처리장치(NPU) 테스트 소켓과 AI 데이터센터와 스마트폰 시장을 겨냥한 '고대역폭 메모리(HBM) 테스트 소켓' 납품을 올해 본격화한다.

회사 관계자는 "HBM 테스트 소켓 양산 테스트는 막바지 진행 중으로, 하반기 양산을 기대한다"며 "올해 AI 분야로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CPU·GPU가 매출의 중심이었다면 올해는 추가적으로 HBM·NPU까지 확장해 수익성을 더욱 확보해 나가려 한다"고 밝혔다.

ISC는 시장 변화와 수요를 선제적으로 파악하며 AI 반도체 테스트 소켓 개발에 주력해왔다. 그동안 AI반도체 테스트 소켓 중 'GPU'를 시작으로 지난 2023년 4분기부터는 CPU 테스트 소켓 매출이 추가로 발생하기 시작했다. 올해에는 HBM과 NPU 매출까지 더해지면서 수익 다각화를 이뤄낼 전망이다.

생성형 AI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에 힘입어, ISC의 AI반도체 테스트 소켓 매출은 매분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분기 AI 반도체 테스트 소켓 매출은 89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약 25%를 차지했으며, 2분기에는 154억원(31%), 3분기에는 176억원(35%)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현재 세계 실리콘 러버 소켓 시장 점유율 75%를 차지하며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ISC는 지난 2023 매출액 1402억원 영업이익 107억원을 기록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에 따르면 지난해 ISC 매출액 1808억원, 영업이익 496억원을 예상하며, 올해 매출액은 2252억원 영업이익 668억원으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최근 ISC는 코스닥 소부장 기업 최초로 밸류업 계획을 발표했다. ISC는 현재 약 1800억원 수준의 연매출을  오는 2027년까지 5000억원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으로는 테스트 소켓 4000억원, 신성장사업 1000억원을 내세웠다.

또한 오는 2027년까지 자기자본이익률(ROE) 20%, 총주주환원율(TSR) 30%, 환경·사회·지배구조(ESG) A 등급 등을 달성할 목표도 제시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ISC ROE는 11.48%으로 ROE 개선을 위해 ISC는 이익규모를 확대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에 밸류업 공시를 통해 언급했지만, 올해 회사는 외형확대에 더욱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의구, 1심서 실형…법정 구속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12·3 비상계엄 선포문 표지를 사후에 만들고 보관한 혐의로 기소된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강 전 실장은 증거 인멸과 도망을 우려로 법정에서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재판장 박옥희)는 28일 오후 허위 공문서 작성·행사, 공용물 손상, 대통령기록물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강 전 실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증거 인멸과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사후 계엄 선포문 허위 작성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5.28 photo@newspim.com 강 전 실장은 비상계엄 해제 후인 2024년 12월 6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사전에 부서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명한 문서에 따라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처럼 허위 계엄 선포문을 작성한 혐의로 기소됐다. 해당 사후 문건은 한 전 총리, 김 전 장관, 윤 전 대통령 순으로 서명이 이뤄졌고, 강 전 실장 사무실에 보관된 것으로 조사됐다. 내란 혐의 수사가 본격화하자 한 전 총리로부터 "사후에 문서를 만들었다는 것이 알려지면 또 다른 논쟁을 낳을 수 있으니 내가 서명한 것을 없었던 것으로 하자"라는 말을 듣고 해당 문건을 파쇄한 혐의도 받는다. 재판부는 사후에 작성된 계엄 선포문이 허위 공문서에 해당하며, 강 전 실장에게 허위 공문서를 작성하려는 고의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계엄 선포의 절차적 적법성을 증명하고 계엄 선포문 표지가 공개되는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작성한 이상 (문서) 행사의 목적을 부정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이 밖에 계엄 선포문 파쇄와 관련한 공용서류 손상·대통령기록물법 위반 혐의도 유죄로 인정됐다. 다만 재판부는 "문서 보관 행위만으로는 해당 문서의 신용을 해할 위험이 발생했다고 볼 수 없다"며 허위 공문서 행사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피고인은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고위 공무원으로서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올바르게 보좌해야 한다"며 "그럼에도 피고인은 이 사건 계엄 선포가 위헌·위법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발의된 엄중한 상황에서 윤석열 등의 서명을 받아 허위 공문서를 작성했다"고 질타했다. 이어 "피고인은 윤석열의 사전 지시가 없었는데도 계엄 선포문의 표지 형식을 작성하고 윤석열 등의 서명을 받아 각 범행의 주요한 실행행위를 담당했다"며 "피고인의 직위와 역할을 비춰볼 때 죄책이 무겁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선고 이후 증거 인멸 및 도망 우려 등으로 강 전 실장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강 전 실장 측 변호인은 "사실관계를 다 인정하고 법리적으로 다퉜고 증거, 증인에 대해서도 동의했다"며 "법리적으로 다툴 여지가 있으니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게 해 달라"고 했다. 강 전 실장도 "저는 증거 인멸과 도주에 대한 의사가 전혀 없다"고 항변했으나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다투고 있고 1년 6개월이라는 가볍지 않은 형이 선고됐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hong90@newspim.com 2026-05-28 15:27
사진
신네르, 롤랑가로스 2회전 탈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테니스계를 호령하던 얀니크 신네르(24·이탈리아·1위)가 파리의 가혹한 폭염과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이 물거품됐다. 신네르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세계 56위 후안 마누엘 세룬돌로(24·아르헨티나)에게 세트 스코어 2-3(6-3, 6-2, 5-7, 1-6, 1-6)으로 대역전패했다. 톱시드를 받은 선수가 이 대회 3라운드 이전에 탈락한 것은 2000년 안드레 애거시(미국) 이후 무려 26년 만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신네르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 경기 중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경기 초반은 신네르의 독무대였다. 강력한 스트로크를 앞세워 1, 2세트를 손쉽게 따냈다. 3세트에서도 게임 스코어 5-1까지 달아나며 완승을 눈앞에 뒀다. 그러나 파리의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 비극이 시작됐다. 심한 어지럼증과 메스꺼움을 느낀 신네르는 급격한 체력 저하와 함께 다리 경련 증세를 보였다. 코트를 떠나 메디컬 타임아웃까지 요청했으나 한 번 무너진 몸은 회복되지 않았다. 신네르가 중심을 잃자 세룬돌로는 끈질긴 수비와 집요한 톱스핀 샷으로 상대를 흔들었다. 몸이 굳어버린 신네르는 마지막 20게임 중 단 2게임만 따내는 빈공 속에 급격히 무너졌다. 이 경기 전까지 올 시즌 인디언웰스, 마이애미, 몬테카를로, 마드리드, 로마까지 'ATP 마스터스 1000' 시리즈 5개 대회를 연속 석권하며 30연승을 달리던 신네르의 무패 행진도 허무하게 마감됐다. 지난해 파리 마스터스 우승을 포함하면 마스터스 1000 시리즈 6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의 중단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신네르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패한 뒤 경기장을 떠나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경기 후 신네르는 "최근 많은 경기를 치르며 회복할 시간이 부족했고 아침부터 몸이 무거웠다"며 "3세트 이후 에너지가 완전히 떨어지며 흐름을 잃었다"고 아쉬움을 삼켰다. 대어를 낚은 세룬돌로 역시 "그에게 정말 힘든 상황이었다. 솔직히 운이 따랐고 신네르가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며 위로를 건넸다. 이번 이변으로 지난 2024년 호주오픈을 기점으로 이어져 온 신네르와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2위)의 '메이저 독식 체제'는 잠시 멈추게 됐다. 지난 9개의 메이저 대회를 양분했던 알카라스가 손목 부상으로 대회 전 기권한 데 이어 신네르마저 조기 탈락하며 롤랑가로스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혼전 양상으로 접어들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세룬돌로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승리한 뒤 팬들에 인사하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번번이 이들에게 밀렸던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의 통산 25번째 메이저 우승 대기록 도전과 메이저 대회 준우승 단골이었던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캐스퍼 루드(노르웨이) 등 강자들의 왕좌 탈환 경쟁이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특히 조코비치가 이번에 정상에 오르면 남녀 테니스를 통틀어 '역대 메이저 단식 최다 우승'이라는 전인미답의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psoq1337@newspim.com 2026-05-29 08: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